법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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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구에서 법률의 보편원리를 최초로 다룬 책으로 평가받는 저작. 로마인이 제국을 이룬 다음에 확립한 자기 정체성에 비추어 로마시민의 법 관념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의 법률가들과 달리 성문법에 대한 맹목적 순종에서 벗어나 정의가 법의 근본이라는 명제를 포함한 다양한 철학적 기본 개념을 도입했다.

서양 법의 원류는 로마법이기에, 서양의 법을 수용한 우리나라의 법체계도 멀리 보면 로마법의 체제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어서 이 책을 통해 시대의 벽을 넘어 로마법의 보편화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수록된 본문사진은 바티칸 도서관 서고에 소장된 것으로 바티칸 도서관장 파리나 대주교(S.E. Arcivescovo Raffaele Farina)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으며, 권두에 실린 로마의 관직·제도 일람은 복잡한 로마의 관직명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편집하여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3번째 책.

Additional information

Language

ISBN

Series

한길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3

Author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7-10-15

Original Work

Format

Pages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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