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세계사를 말한다
이 책은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조선인 도공의 후예로서 태평양전쟁 개전과 종전시 일본의 외무대신을 지낸 도고 시게노리의 외교수기이다. 그는 다섯 살 때까지 ‘박무덕’이라는 조선 이름을 사용하긴 했으나 일본 제국의 충성스런 외교관 중 한 사람이었고 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기소된 인물이었다. 이렇게 일본 제국주의 침략사에서 중심부 위치했던 그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얘기하려는 걸까? 저자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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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조선인 도공의 후예로서 태평양전쟁 개전과 종전시 일본의 외무대신을 지낸 도고 시게노리의 외교수기이다. 그는 다섯 살 때까지 ‘박무덕’이라는 조선 이름을 사용하긴 했으나 일본 제국의 충성스런 외교관 중 한 사람이었고 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기소된 인물이었다. 이렇게 일본 제국주의 침략사에서 중심부 위치했던 그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얘기하려는 걸까? 저자 자신의…
광고 본연의 의미에서 출발해 광고의 필요성과 수익모델적인 측면을 도출해내고, 그 속에서 디지털 시대의 광고의 의미와 미래 사회에서도 통하는 광고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책. 지은이는 디지털 시대에는 창의성뿐만 아니라 광고와 디지털 콘텐츠 간의 관련성이 주요 광고 전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획일적이고 경직된 한국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교육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식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성공전략을 모색했다. 고교평준화 문제, 학생과 교원의 평가제도, 대학 구조조정과 학벌문제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에서 교육이 거듭나기 위한 제안을 열 가지로 명료하게 제시한다. 오늘날까지 속 시원한 해결책이 등장하지 않고 있는 우리의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를 ‘수수께끼’라고 부르는 지은이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몇 가지…
경제외교관으로서 현장에서 경험한 중동의 참모습. 3년간 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에서 일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중동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중동에 대해 흔히 하기 쉬운 오해를 풀어주려 애쓰며, 아랍에미리트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준다. 또한 7개 토후국의 연방으로 이뤄진 아랍에미리트의 정치?경제적 특성을 다루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