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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미니북)
더클래식 서양고전 시리즈 미니북 1권. 한 국가를 책임지는 지도자라면, 평소에는 전통적 윤리에 충실하더라도 비상시에는 필요에 따라 비도덕적인 수단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결국 정의와 평화가 온다는 역설을, 정확한 현실 정치 경험에 근거해서 펼치고 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도 곰곰이 새겨봐야 할 묵직한 진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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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론
서구에서 법률의 보편원리를 최초로 다룬 책으로 평가받는 저작. 로마인이 제국을 이룬 다음에 확립한 자기 정체성에 비추어 로마시민의 법 관념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의 법률가들과 달리 성문법에 대한 맹목적 순종에서 벗어나 정의가 법의 근본이라는 명제를 포함한 다양한 철학적 기본 개념을 도입했다. 서양 법의 원류는 로마법이기에, 서양의 법을 수용한 우리나라의 법체계도 멀리 보면 로마법의 체제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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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무질서
개정판. 19세기 유럽의 혼란상을 ‘무질서’로 바라보고 해결책으로 ‘교양’을 제시한 책이다. 기본적으로 정치비평서이지만 근대적 개념의 교양(또는 문화)을 제시함으로써 문화연구로 이어지는 영국 문화비평의 기틀을 닦았다. 19세기 유럽은 많은 사상과 이념이 충돌하고 산업혁명으로 삶의 질적 변화가 급진적으로 이뤄지는 등 일대 변혁을 맞고 있었다. 필연적으로 사회적 모순이 분출하고 개혁 요구가 거세게 일었는데 저자 매슈 아널드가 살던 영국의 상황이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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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테스
는 플라톤의 철학적 방법론의 전개과정을 논술한 고전으로 서양철학 개념의 원형을 담고 있다.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와 엘레아에서 온 손님간의 대화를 통해 소피스테스(소피스트)의 역할과 그들이 구사했던 변증법에 대해 살펴본다. 이 번역본은 기존의 중역본과는 달리 고대 그리스어(헬라스어)로 된 플라톤 원전을 직접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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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고백록
현대지성 클래식 21권. 톨스토이의 삶은 40대에 정지되어 버렸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톨스토이는 사는 게 두려웠고, 삶에서 도피하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삶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했다. 그래서 그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삶의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했다. 과학, 역사, 철학,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학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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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인 『자유론』은 출간 된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책이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이 책의 가치는 점점 더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시민과 국가의 관계, 즉 시민의 자유가 어디까지 보장되고, 국가의 간섭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밀은 말한다. “개인의 자유는 자신의 사고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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