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백범일지 현대어판
1947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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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이자 유서이다. 또 암울했던 시대에도 독립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평범한 사람들 누구라도 자신만큼 애국심을 갖는다면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던 선생의 신념과 평생 이를 실천하며 민족의 독립에 헌신했던 삶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 책은 백범의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백범학술원에서 펴낸 학술원판이다.
백범 김구 선생은 우리나라 근, 현대사의 격동기를 온몸으로 살아가며 민족독립과 조국통일이라는 민족의 과제를 실현시키기 위해 힘쓴 인물이다. 이 책은 김구선생이 자식들에게 유언 대신 남긴 자신의 험난한 항일투쟁 기록과 꿋꿋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으로 읽는 이는 이 책을 통해 민족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조선인 도공의 후예로서 태평양전쟁 개전과 종전시 일본의 외무대신을 지낸 도고 시게노리의 외교수기이다. 그는 다섯 살 때까지 ‘박무덕’이라는 조선 이름을 사용하긴 했으나 일본 제국의 충성스런 외교관 중 한 사람이었고 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기소된 인물이었다. 이렇게 일본 제국주의 침략사에서 중심부 위치했던 그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얘기하려는 걸까? 저자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