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사이
원서: 『Between Parent and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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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청소년 인생론의 고전! 열다섯 살 코페르가 길어 올리는 삶에 대한 진지한 사색 주인공 코페르는 열다섯 살, 중학교 2학년생이다. 본명은 혼다 준이치이고 코페르는 외삼촌이 코페르니쿠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 별명이다. 외삼촌과 함께 백화점 옥상에서 긴자 거리를 내려다보던 어느 날 코페르는 삶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사색하기 시작한다. 그 뒤 학교와 집에서 여러 가지 일을…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던 마샤가 목격한 폭력의 기억과 성장을 담고 있다. 독일 청소년 문학 평론가들에게 예술적 구성이 뛰어나다는 호평과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2013년 한스외르크마틴상을 수상하고, 독일청소년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오른 작품이다. 폭력을 마주한 보통 사람들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모습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짧은 호흡으로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전개에 담담한 문체가 더해져…
흑인 노예제도가 존재하던 1859년, 노예 소년 새뮤얼이 해리슨 할아버지와 함께 자유의 땅인 캐나다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노예의 삶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불만 하나 없이 살아가던 한 소년이 탈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자유’의 존재를 알아가게 되는 성장소설이다. 또한 도망 노예들의 탈출을 도왔던 비밀 지하조직인 ‘지하 철도(Underground Railroad)’의 모습을…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아무도 오르지 못한 시타델 산을 최초로 정복한 열여섯 살 소년 루디의 꿈과 성장을 그린 소설. 인간을 허락하지 않은 산, 꿈을 포기하지 않은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프스 골짜기 마을, 호텔 주방에서 접시닦이로 일하는 루디의 마음은 온통 시타델 산에 가 있다. 인간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은 알프스 최후의 산, 시타델. 쿠르탈 마을 최고의 가이드이자 산사람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