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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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토머스 하디의 대표작이자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고전. 불합리한 인습과 도덕적 편견에 희생되는 ‘테스’의 일생을 통해 사회의 이중성과 편협한 가치관을 과감하게 폭로한 작품이다. 1891년 처음 출간된 후 일 년 만에 초판본 1천 부의 스물세 배가 넘게 판매되는 등 당시로서는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다.

출간 당시 일반 독자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준 반면, 교회와 보수적 비평가들은 한목소리로 하디를 비난했다. 테스가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를 낳는 것이나, 그 아이에게 직접 세례하는 것 등이 당시의 인습과 사회에서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하디는 테스를 ‘순수한 여인’이라 부르며 내면의 순수함과 정신적 순결을 강조하였고, 빅토리아 시대의 불합리한 종교적, 사회적 관행을 정면으로 고발하였다.

토머스 하디는 의도적으로 당대의 사회제도와 관행이 테스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침내는 완전히 무릎 꿇게 만드는 과정을 그렸다. 이것은 공격이나 논쟁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며, 다만 작가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그려낸 것이다. 이 작품은 연극, 영화, 오페라, 드라마 등 다른 형태로도 수없이 재탄생했다.

Additional information

Series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5

ISBN

Format

Pages

412

Author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9-04-17

Original Work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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