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강은교, 구상, 이청준, 최명희 등 우리 작가 스무 명의 글을 엮은 이 책은 우리의 시선을 바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에게로 향하게 한다. 1970~80년대 우리의 암울한 현실을 반영한 문학 작품을 통해, 애써 외면해 온 우리 이웃, 경제적 곤궁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 속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우리 이웃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이웃이 되게 한다. 그리하여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과 함께 가장 능력 있는 힘인 우리의 ‘기도’를 그들을 위해 나눌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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