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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가 많은 편지
문학동네 서간에세이 ‘총총’ 시리즈. 힙합 신에서 혐오 대신 사랑을 노래해온 슬릭, 장르를 넘나들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만드는 이랑.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두 여성 아티스트가 코로나 시대에 편지를 주고 받았다.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살던 두 사람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시대를 맞아 깜깜한 앞날에 대한 불안을, 이 와중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음속 생각들을 내밀히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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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문학동네에서 우리 시대 별처럼 빛나는 작가들의 왕복서간을 엮는 서간에세이 시리즈 ‘총총’을 시작한다. 그 신호탄을 쏘는 작가는 에세이스트 이슬아×남궁인이다. 흔히 서간에세이라 하면 신뢰와 호감으로 연결된 두 사람이 서로의 일상과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구도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슬아, 남궁인 이 두 작가는 초장부터 절교 위기를 맞으며 편지를 시작한다. 큰 배에서 처음 만나 동료작가로 교류하던 그들 사이엔 드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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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황선우×김혼비, 최근 여성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두 에세이스트가 심상치 않은 제목으로 함께 책을 썼다. 제목은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화두와 용기를 전해주는 팟캐스트 를 진행하며 똑부러지게 일하고 말하는 ‘멋언니’로 각광받는 황선우 작가, 그리고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와 『아무튼, 술』 등의 독보적인 에세이로 축구와 술 등 여성의 영역이 아니라 여겨졌던 것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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