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가 많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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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학동네 서간에세이 ‘총총’ 시리즈. 힙합 신에서 혐오 대신 사랑을 노래해온 슬릭, 장르를 넘나들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만드는 이랑.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두 여성 아티스트가 코로나 시대에 편지를 주고 받았다.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살던 두 사람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시대를 맞아 깜깜한 앞날에 대한 불안을, 이 와중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음속 생각들을 내밀히 공유한다.

하루에도 여러 사건들이 동시에 일어나고, 창작자들에게 ‘빨리 네 입장을 말하라’고 압박하는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그들은 서로에게 가장 안전한 청자가 되어준다.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주고받는 편지에서 페미니즘, 비거니즘, 기후위기, 동물권, 질병권, 임신·출산 자기결정권, 문신, 젠더 이슈 등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뜨겁게 논의되는 문제들에 대한 두 사람의 경험담과 솔직한 생각이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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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총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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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Publication Date

2021-07-12

Format

Pages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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