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같은 빨강은 없다

    똑같은 빨강은 없다

    교과서에 다 담지 못한 미술 이야기

  • 아버지의 해방일지

    아버지의 해방일지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두루 입증받은 ‘리얼리스트’ 정지아가 무려 32년 만에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써내는 작품마다 삶의 현존을 정확하게 묘사하며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작가는 이번에 역사의 상흔과 가족의 사랑을 엮어낸 대작을 선보임으로써 선 굵은 서사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한모금 청량음료 같은 해갈을 선사한다. 소설은 ‘전직 빨치산’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시간만을 현재적 배경으로 다루지만,…

  • 아침 그리고 저녁

    아침 그리고 저녁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가 욘 포세에게 주어졌다. “입센의 재래” “21세기의 사뮈엘 베케트”라 불리는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활동하는 극작가 중 한 명으로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희곡 외에도 소설, 시, 에세이, 그림책, 번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방대한 작품을 써왔고 세계 4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 결혼·여름

    결혼·여름

    태양, 입맞춤, 압생트 향… 청년 카뮈의 찬란한 감성

  • 행복의 조건

    행복의 조건

    하버드대학교· 인간성장보고서, 그들은 어떻게 오래도록 행복했을까?

    행복의 조건:하버드대학교 인생성장보고서, 프런티어, 조지 베일런트

    원서: 『Aging Well

  • 눈먼 자들의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

    개정판이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눈먼 자들의 도시(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주제 사라마구 장편소설, 해냄출판사, 주제 사라마구

    영문판: 『Blindness

  • 눈먼 자들의 도시 (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눈먼 자들의 도시 (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주제 사라마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대표작 『눈먼 자들의 도시』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1998년에 첫 출간되어 2022년 지금에 이르기까지 24년이 흐르는 동안 쇄를 거듭하며 100쇄 이상을 찍기도 했다. 주제 사라마구 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많은 독자들이 요청해왔던 초판 버전의 표지로 리뉴얼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눈먼 자들의 도시』는 한 도시…

  •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입학하자마자 맞닥뜨리는 어려운 고전물리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학부생들을 위해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기획하고, 리처드 파인만이 출연하여 만들어진 강의록. 파인만의 화려한 연출력과 탁월한 실력으로 물리학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다. 파인만은 양자전기역학으로 20세기 초반의 물리학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물리학자. 그때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을 했던 파인만은, 이때 칼텍의 요청을 받아들여 처음으로 학부생을 위한…

  • 생각의 탄생

    생각의 탄생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생각의 탄생: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에코의서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원서: 『Sparks of Genius

  • 생쥐 기사 데스페로

    생쥐 기사 데스페로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친구 아들의 부탁을 받고 케이트 디카밀로는 전혀 영웅적이지 않은 네 명의 주인공을 창조해 이야기를 직조했다. 유별난 생쥐 데스페로, 데스페로가 한 눈에 반해버린 피 공주, 빛에 매료된 시궁쥐 로스쿠르, 공주가 되고 싶은 하녀 미거리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 네 명은 작은 사건이 계기가 되어 운명이 변하게 된다. 체구는 작지만 귀는 남들…

  • 클로디아의 비밀

    클로디아의 비밀

    뉴베리상 수상작(1968년). 좋은 책은 시간이 지나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는 책인가 보다. 이 책 (원제 : From the Mixed-up Files of Mrs.Basil E.Frankweiler)은 가출한 남매, 클로디아와 제이미의 일주일간의 생활과 그 여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담고 있다. 계획세우기를 좋아하고, 야무지고 똑똑한 클로디아. 약간 어리벙벙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돈에 있어서만은 클로디아도 인정할만큼 탁월한 재능이 있는 남동생 제이미. 클로디아는…

  • 꼬마 토끼 조지의 언덕

    꼬마 토끼 조지의 언덕

    1945년 뉴베리상(미국 도서관협회에서 그 해에 발표된 어린이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는 상) 수상작품.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언덕(Rabbit Hill)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덕에 사는 토끼 등 여러 동물들의 눈으로 그려지는 사람과 세상에 관한 이야기. 토끼, 두더쥐, 들쥐, 회색여우, 붉은 수사슴 등 여러 동물들이 사는 이 언덕은 한때 사람과 동물들이 어울려 사는 살기 좋은(동물들에게)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