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적 종합
1918~1926년 강의와 연구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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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그레이트북스 147권. 은 선험적 현상학의 창시자 후설(Edmund Husserl)이 자신이 주창한 현상학이 무엇인지 직접 밝힌 책이다. 당시 프랑스 철학계는 셸러와 하이데거를 통해 간접적으로 후설 현상학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반쪽짜리 현상학’이 전파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후설이 직접 프랑스로 건너가 현상학을 강연하고 프랑스어로 된 ‘강연 요약문’을 나눠주었다. 이후 몇몇 제자의 도움을 받아 요약본을 다듬어 로 출간한다. 따라서 은 과연…
자본주의 시대의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불평등의 문제.공동체 붕괴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기독교와 자본주의의 관계를 분석하고 그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리처드 토니에게 좋은 사회를 판가름하는 기준은 평등인데, 그는 평등을 숫자로 따져서는 알 수 없는 관계의 문제로 본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는 사적인 사회다. 사적 이익이 공동의 이해를 대체해 소유와 권력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된…
기독교 전반에 관한 분석과 비판을 시도한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서서 기독교를 비판하며 신학과 사변적인 종교철학을 포괄적으로 비판한다. 종교, 특히 기독교의 본질은 인간심정의 본질에 불과하며 그러므로 신학의 본질은 인간학이라고 주장한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하나는 종교를 인간의 본질과 일치시키는 관점에서, 다른 하나는 두 범주의 모순을 지적하는 방향에서 전개한다. 동시에 기독교의 오류와 함께 기독교를 옹호해주는 관념론 철학, 특히…
는 플라톤의 철학적 방법론의 전개과정을 논술한 고전으로 서양철학 개념의 원형을 담고 있다.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와 엘레아에서 온 손님간의 대화를 통해 소피스테스(소피스트)의 역할과 그들이 구사했던 변증법에 대해 살펴본다. 이 번역본은 기존의 중역본과는 달리 고대 그리스어(헬라스어)로 된 플라톤 원전을 직접 옮겼다.
화이트헤드의 지적 모험이 담겨있는 이 책은 관념(idea)이 인간성을 향상시켜왔다는 관점에서 인류문명의 역사를 해석한다. 문명론, 사회.역사 철학뿐만이 아니라 과학론, 미학, 형이상학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있는 화이트헤드의 사상이 담겨있다.
현대지성 클래식 21권. 톨스토이의 삶은 40대에 정지되어 버렸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도 알지 못했다. 톨스토이는 사는 게 두려웠고, 삶에서 도피하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삶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했다. 그래서 그는 젊은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삶의 목적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했다. 과학, 역사, 철학,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학문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인 『자유론』은 출간 된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책이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이 책의 가치는 점점 더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시민과 국가의 관계, 즉 시민의 자유가 어디까지 보장되고, 국가의 간섭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밀은 말한다. “개인의 자유는 자신의 사고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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