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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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대 대선에서 범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대선 평가 보고서. 책에서 문재인은 대선 이후 개인적으로 힘겨웠던 심경, 자신보다 더 힘들어 했던 국민들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대선 이후 박근혜 정부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정국에 대한 평가와 소회를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토로하고 있다. 저자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랐지만 민주주의, 국민 통합, 경제민주화, 복지…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 비사를 비롯한 30년 동행의 발자취를 기록한 책. 이 책은 노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평생의 동지, 문재인의 시각에서 본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이다. 두 사람의 ‘운명’ 같은 30년 동행을 통해서 본 자신의 삶의 발자취에 대한…
현대를 이동성의 사회로 규정하고, 휴대전화 미디어가 ‘이주와 젠더문제’에 연계되는 다양한 지점을 포착하여 분석한다. 이러한 탐구 과정은 여성과 이주자의 휴대전화 기술에 대한 문화적 실천과 이용방식을 드러내고, 이주와 젠더, 휴대전화 기술, 정체성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체계화한다.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이주와 젠더의 문제를 휴대전화 기술의 소비와 문화적 실천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게임, 문자와 이모티콘, 사진…
로 친숙한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으로 동로마 제국의 멸망과정을 다룬 중의 둘째권이다. 1522년 거대한 동방제국으로 성장한 오스만 투르크의 술레이만 1세가 10만 대군을 거느리고 기독교 세계의 전진기지 로도스섬을 침공해 벌어진 6개월간의 혈투를 다뤘다. 검은 수도복에 흰 십자가를 수놓은 성 요한 기사단은 온 섬을 피로 물들이는 영웅적 항전을 벌였으나 결국은 투르크 군에게 성문을 열어줘야 했다.이 전투는 서유럽에서는 중세…
이 책은 서로마제국 멸망(476년) 뒤 서양 기독교 문명의 방파제 노릇을 해 온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1453년 투르크에 의해 무너지는 과정을 50일간의 공방전 속에 담고 있다. 본디 비잔티움이라 불리던 이 도시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수도로 삼은 이도 콘스탄티누스 황제였고, 그로부터 1123년 뒤 이 천년왕국의 수도를 이교도에게 빼앗긴 마지막 황제의 이름 또한 콘스탄티누스 11세였다.그를 굴복시킨 상대는 스물한…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로마 공화정의 위대함을 정치철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마키아벨리는 로마가 누린 영광을 단순히 행운으로 치부한 기존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자유와 독립을 강조했다. 그가 보기에 자유와 독립은 공화정이 지켜야 할 가장 필수적인 덕목으로, 당시 공화정을 표명하면서 실제로는 독재적으로 권력을 휘두른 메디치가(家)에 전한 진심어린 충언이었다. 마키아벨리의 는 군사부터 내정까지 각 분야에서 공화정이 자유와 독립의 가치 위에서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