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일록
의병이 된 선비, 임진왜란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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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그동안 미흡했던 우리나라 어진 연구를 집성하고자 기획한 책으로, 총 168컷의 사진이 실려 있다. 각 사진의 세부까지 포함한다면 200컷이 넘는다. 남아 있는 어진은 물론 복원 후의 모습과 모사를 위한 디지털 합성 과정, 얼굴·손·귀 등 각 부분 복원에 참고가 될 관련 비교 이미지 등 어진 관련한 이미지가 총망라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통해 어진을 하나의…

장서각 한국사 강의 9권.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는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 호위청, 장용영 등에서 기록한 각종 군영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이들 자료 중 훈련도감에서 접수한 문서인 은 훈련도감 운영과 관련한 국왕의 전교, 다른 관서에서 보내온 문서를 베껴 정리한 것으로, 군사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당대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장서각 한국사 강의 8권. 조선시대의 왕권은 신권에 비해 약했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실제 조선후기 정치는 당파가 아닌 국왕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이 여러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고, 군통수권자인 왕의 권한은 막강하였다. 또한 조선후기 양반들은 온갖 사회적 특권을 누리면서도 군역은 철저하게 외면했는데 이는 실학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는 어떠한 논리와 명분보다는 시대적.계급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당시 사회의 실체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장서각 조선사 강의 6권. ‘치산(治産)’은 재산을 관리.운영한다는 뜻으로 조선시대에 널리 쓰인 말이다. 이는 가계를 관리.운용하기 위한 활동이나 행위를 가리키는 ‘가계경영’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지배계층인 양반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을 토대로 가계를 운용했기 때문에 가계경영은 치산에서 출발하였다. 가계경영은 각 가계의 대(代)가 지속되도록 하려는, 가계의 존속을 실현하는 중요한 방안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후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가계의…

장서각 조선사 강의 5권. 는 역대 왕의 글을 정리한 책으로, ‘열성’은 역대 왕의 존칭이며 ‘어제’는 왕의 글을 말한다. 신분제 사회이자, 군주제 사회였던 조선을 이해하는 데 어제는 중요한 자료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는 조선시대 역대 왕의 어제와 어필이 보관되던 창덕궁 봉모당의 도서들이 이관되어 그대로 보관되어 있다. 이 책은 그중 1,286책, 조선 국왕 27명의 어제의 변천 양상과 그 내용을…

장서각 조선사 강의 3권. 영조는 정조와 함께 이전에 있던 어느 조선시대 국왕보다도 많은 기록과 저술을 남겼다. 그 점에서 영조의 리더십을 이해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국왕이 내렸던 공적인 측면의 결정은 신하들과의 논의과정에서도 이루어졌지만 최종적으로는 임금의 판단 기준에 의해 결정되었다. 국왕의 리더십을 이해하기 위해 국왕이 어떤 근거로 정치적인 판단을 하였고 이를 위해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