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태주 시집. 시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시인으로 하여금 현실의 욕망을 넘어 사무사(思無邪)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적실한 대답을 우리는 나태주 시인의 시와 삶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1971년 ‘대숲 아래서’로 등단한 이래 46년간 한 순간도 쉼 없이 시작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 그는 창작시집 38권의 시집을 발간하면서 한국 서정시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그의 시 가운데 “시집 한 권 한 권이 한 사람씩 일평생”(‘시집을 묶는 마음’)이라는 구절은 그가 이번 시집을 묶는 마음의 자세가 오롯이 드러난다.
Additional information
Langu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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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Series | J.H Classic 9 |
Author | |
Publisher | |
Publication Date | 2017-02-20 |
Format | |
Pages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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