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만에 끝내는 스피드 조직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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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리뷰:

“나는 좋은 책을 보면 두 가지가 하고 싶어 진다. 강단에서 설교도 하고 싶어 지고 온라인 서점에 서평도 쓰고 싶어 진다. 나는 설교자로서 설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중심으로 수요일 저녁예배시간에 성경공부를 하였다.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주제별 성경공부에 안성맞춤이었다. 교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나는 누리 꾼으로서 다른 네티즌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픈 열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소감을 밝히게 되었다. 이 책은 최고의 작품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한국 신학계가 배출한 최고의 조직신학자가 평신도 리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저술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학자가 집필했으니 내용은 깊이가 있고 평신도 리더를 염두에 두었으니 복음적이다. 이 책은 별 다섯을 받기에 합당하다.

그렇지만 나는 이 책을 중심으로 성경공부를 하면서 아쉬운 점도 발견하였다. 첫째, 내용을 확증해주는 성경구절의 제시가 부족하였다. 특히 제6장 <믿음의 결과로 받는 혜택>에서(153-154쪽) 칭의, 양자 됨, 그리스도와의 연합, 성령의 내주 하심에 대한 성경구절이 없었다. 제7장 <교회의 본질>에서(168-171쪽) 교회는 성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가족이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며 성령님의 전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양무리라는 성경구절도 없었다. 나는 성구 사전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둘째, 내용이 장로교 편향적이었다. 특히 제6장 <신자이던 사람이 중간에 타락하면 지옥에 갈까?>에서(158-161쪽) 칼빈주의의 ‘이중 예정론’을 강조하다 보니 아르미니우스주의의 ‘타락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부족했다. 차라리 두 사상의 장단점을 제시해 주고 독자들이 판단하도록 유보하는 게 공평하지 않았을까? 나는 역으로 감리교 신학의 우월성을 역설해야 했다. 셋째, 성경해석상의 논란거리도 있었다. 특히 제9장 <재림의 결과>에서(216-219쪽) 요한계시록 20장 1절에서 6절 천년왕국에 대한 가르침을 ‘전 천년설’로 해석하였다. 문자적으로 해석한 결과다. 존 칼빈도 조나단 에드워즈도 다르게 해석하였다. 그러나 휴거는 문자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저자는 휴거에 대한 성경구절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피력했다.(217쪽) 그렇다면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에서 17절은 뭐란 말인가? <의인들과 죄인들이 들어갈 최종 상태는 어떤 모습일까?>에서(219-221쪽)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였다. 나는 어떻게 해석해야 좋을지 혼란스러웠다. 넷째, 한국교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였다. 특히 10장 <조심해야 할 이단과 사이비>에서(230-234쪽)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통일교, 애 천교를 다뤘다. 2005년 인구주택 총 조사 종교 조사 란을 보면 개신교로 취급받는 종교단체는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몰몬교, 성공회, 통일교, 영생교, 천부교, 영주교 등이었다. 성공회야 개신교의 일파니까 상관없으나 한국교회에 폐해를 끼치는 안식교와 영생교와 천부교와 영주교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쉬웠다. 정보가 부족했던 것 같다. 나는 이런 종파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할 수 없었다. 이런 작은 ‘티’도 있지만 나는 이 책을 평신도 리더의 교과서로 사용하려고 한다. 내가 보기에 이 책만큼 깊이와 넓이를 고루 갖춘 평신도 조직신학서는 없기 때문이다.” 2005-12-10

Additional information

시리즈

믿음의 글들 227

페이지

245쪽

지은이

정성욱

출판사

홍성사

출간일

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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