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야 바네사 – 작은 친절에 관한 이야기

Buy on Amazon

Description

웅진 세계그림책 185권. 2016년 미국 텍사스의 베일러 대학교에서 어느 흑인 학생이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이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그 친구의 등굣길을 함께 걸어 주었다. <혼자가 아니야 바네사>는 실제 사건을 모티프 삼아 만들어졌다. 출간 즉시 전 세계 11여 개 언어권에 수출된 이 작품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인종 차별, 학교 따돌림 문제를 쉽고 명료하게 담아낸 글 없는 그림책이다.

또래 집단에서 벌어지는 따돌림은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가해자들이 말하는 따돌림의 이유가 단순히 외모가 싫어서, 장난으로,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였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공감할 줄 모르는 마음이 이러한 행동의 원인일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상처받는 것을 보고도 어떤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는 방관자의 태도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나와 다른 사람을 바라보며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할까? 아주 작은 행동 하나가 친구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고 용기와 힘을 줄 수도 있다. <혼자가 아니야 바네사>는 이렇게 작은 관심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우정, 작은 행동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내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Additional information

시리즈

웅진 세계그림책 185

제본

양장본

페이지

40쪽

지은이

케라스코에트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간일

2018-08-20

Reviews

There are no reviews yet.

Be the first to review “혼자가 아니야 바네사 – 작은 친절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