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제6권 1

개정판이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문학수첩]해리포터와 혼혈왕자 1 (20주년 기념판), 문학수첩, J.K.롤링

원서: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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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년만에 해리 포터가 돌아왔다. 전4권으로 완간 예정. (11월 15일 3권 출간, 12월 1일 4권 출간)

‘Half blood prince’는 용감하고 자격이 있는 왕자란 뜻의 ‘full blood prince’를 약간 비꼬는 말로, 대접받을 자격이 없거나 비겁한 왕자를 지칭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이 제목은 원래 2편 <비밀의 방>에 쓰려고 했던 것이라고 하며, 여기서 말하는 ‘half blood prince’는 해리 포터도, 볼드모트도 아니라고 한다.

조앤 롤링은 “오랜 시간을 들여 만족할 때까지 작품을 손질했으며, 결과에 아주 만족한다. 독자들도 책을 읽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6편에서는 주요 등장 인물 중 한 명이 죽게 될 것이라고도 밝혔고, “해리 포터는 7편까지는 살아 있겠지만 그가 성공적으로 어른으로 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6탄에 대한 평가는 열광적이다. 대다수의 세계 언론에서는 “비평가들조차 눈물을 흘리게 하는 롤링의 가장 심오하고 완성도 높은 책”이라고 성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편보다 더 성숙해진 주인공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우정과 성장, 죽음과 배신 등 흥미진진한 요소가 가득하다.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간다. 말포이의 아버지가 아즈카반의 감옥에 갇히고, 스네이프는 볼드모트의 비밀 명령을 받은 말포이를 도와주기로 맹세한다. 호그와트의 보안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해리는 덤블도어의 개인 지도를 받게 되는데…


2014년 개정판 책소개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들, 정교한 환상 세계의 묘사를 접목시킨 ‘해리포터’ 시리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21세기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국내 출간 15주년을 맞아, 문학수첩에서 전권 개정판을 선보인다.

‘명작에 어울리는 최고의 퀄리티 구현’, ‘기존 독자, 새로운 어린이 독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모토 아래 탄생한 15주년 기념 ‘해리포터’는 표지 일러스트의 전면 교체라는 유례없는 변화를 꾀했다. 세계 최초로 ‘해리포터’를 출간한 Bloomsbury와 J.K. 롤링이 직접 선택한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Jonny Duddle의 표지 그림과 한국의 유명 북디자이너 박진범의 로고 디자인으로 재탄생하였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성을 기울인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은 손에 잘 잡히는 작은 판형으로 재구성되었다. 특히 하드커버와 페이퍼백을 각기 제작해 하드커버에는 영문 로고를, 페이퍼백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한글 로고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벨벳 느낌의 촉감 코팅과 전면 금박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명작에 걸맞는 품격을 갖췄다.

본문에서도 그간 지적되어 왔던 번역 오류 등을 꼼꼼히 감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수정했으며, 원서의 다양한 서체를 최대한 반영하여 더욱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에 공을 들였다.


2020년 20주년 개정판 책소개

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출간을 필두로 지금까지 1,5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에도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여덟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을 거두었고,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도서가 출간되고 테마 파크가 조성되는 등 놀라운 기현상을 빚어냈다.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한 《해리 포터》 시리즈는 ‘21세기 고전’이라 불릴 만한 품격에 맞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로 완간된 기존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한 캐릭터 그리고 마법 세계를 정교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면서도 정밀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은 J.K. 롤링이 펼쳐 나가는 판타지 세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그 속에 어떠한 소설적 장치를 심어 놓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번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1~7편 모두 완결성을 갖추었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편과 편을 이어 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사의 개연성과 완결성은 마지막 편이 출간된 이후에나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작가가 어느 장면에 복선을 깔아 두었고, 어느 장면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며 번역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는 J.K. 롤링이 작품 속에 이룩해놓은 문학적 성취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다. 복선과 반전을 선사하는 문학적 장치들을 보다 정교하고 세련되게 다듬었으며, 인물들 사이의 관계나 그들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성격이 도드라지는 말투의 미세한 뉘앙스까지 점검했다. 《해리 포터》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독자는 물론, 그동안 《해리 포터》의 세계를 즐겨 찾아왔던 독자 모두에게 완성도 높은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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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Author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5-11-01

Original Work

Format

Pages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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