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을 기억하다

한 민족기업가의 담대한 삶,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28명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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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생전에 그를 옆에서 지켜본 3인, 그리고 그가 설립한 유한공업고등학교의 제자 25명의 회고를 담은 책. 유일한 박사는 아홉 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어렵게 학창시절을 보낸 후 20대 때 ‘라초이’라는 기업을 설립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때 모은 자본을 바탕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민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업, ‘유한양행’을 설립해 민족경제 발전에 공헌하였다.

6.25전쟁 당시 유일한 박사는 폐허가 된 조국을 건설할 인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미국에서 유한양행에 “전쟁이 끝난 후 폐허가 된 조국을 건설할 기술자를 길러야 한다. 가난해서 배우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비와 숙식을 무료로 하여 기술을 만들 수 있는 학교를 설립하도록 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뜻이 오늘날 유한공고에 이르게 되었다.

“한국이 후진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단연 기술이며, 이를 머리와 손으로 완벽히 익혀야 한다”라는 유 박사의 철학으로 유한공업고등학교가 설립되었다. 이 책에는 빈손으로 떠난 유일한 박사의 ‘정직과 성실’이란 철학을 평생 가슴에 품고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어낸 25인의 후예들과 유일한 박사를 곁에서 지켜본 3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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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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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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