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반려동물을 그려온 한국화 작가 곽수연의 첫번째 컬러링북으로, 특히 ‘반려견’을 주제로 엮은 책이다. 차를 달여 손님을 기다리는 강아지, 이어폰을 낀 개, 곰방대를 문 흰 개, 색동산수를 유람하는 강아지, 파초와 괴석 사이에 늠름한 삽사리, 근사한 책가도 속에 앉은 개 등 눈길을 사로잡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반려견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작가의 작품과 독자가 직접 색칠할 수 있는 본을 나란히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작품을 보는 재미는 더하고, 색칠하며 겪는 고민은 줄였다. 기존 출간된 민화 컬러링북들과 달리 매끄럽고 노르스름한 종이 위에 먹 선으로 그린 본을 올려서 색연필로 채색해도 충분히 한국화다운 느낌이 나 만족스러운 작품이 된다.
한편 본을 한지에 옮겨 그린 다음 석채나 봉채, 한국화 물감 등으로 색을 올리며 한국화의 매력에 좀더 깊이 빠져볼 수 있도록 부록에 작가의 완성 노하우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제본 또한 전통적인 느낌을 더하는 동시에 활짝 펴지도록 만들어서 색칠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한국화에 관한 소개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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