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의 위기

235~337년, 로마 정부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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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길그레이트북스’ 121권. 미국의 역사가 램지 맥멀렌이 위기담론으로 정형화된 3~4세기 로마제국의 위기론을 재고찰한 논저. 부제 ‘235~337년, 로마 정부의 대응’에서 보듯이 맥멀렌은 로마제국의 위기에 있어 정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자료를 통한 분석적인 접근 아래 그들만의 위기 극복방법과 위기 후 제국의 운명을 그려내고 있다.

저자가 정한 시간의 범위를 보자. 235년은 병영황제 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337년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영면하는 시점이다. 이렇게 정한 시간의 폭에서는 혼란과 무질서 그리고 권위 정립과 기독교 공인으로 이루어지는 대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런 구도에서 정부는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후세 사가들의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어쩌면 새로운 로마가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명암이 교차하는 시기를 택한 것은 각인된 그 선명한 대비가 오히려 저자의 의심을 산 데서 기인할 것이다. 로마 제국의 법, 조세 징수, 군제개혁 등에 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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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Series

한길그레이트북스 121

Author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12-05-10

Format

Pages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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