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만약 신이 이 세상에 강림한다면, 그것은 인간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는 축복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신의 강림은 인간의 세계를 어떻게 바꾸게 될까? 신이 세상에 내려오면, 법과 제도로 운영되던 세상은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신과 인간을 잇는 종교라는 매개체는 그 존재 가치를 잃는다. 이제 인간들은 신의 명령만을 따르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신조차 개입할 수 없는 인간만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신은 인간 세계를 창조했지만, 그렇게 창조된 인간이 만들어낸 제2의 세계, 즉 법, 도덕, 제도, 규칙, 편견, 인습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즉, 신이 왔음에도 인간 질서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이 불화는 어떻게 해결될까? 신의 ‘기적’에 의해 해결되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만의 영역을 발전시키고 신 없이도 질서를 세울 수 있을까?
Additional information
Langu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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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Series | 꼬마비 만화 전집 4 |
Author | |
Publisher | |
Publication Date | 2024-01-05 |
Format | |
Pages | 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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