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44권. 배수아의 소설은 쿤데라가 고찰한 바 있는 ‘생각하는 소설’ 즉, ‘사색과 분석으로 이루어진 에세이가 어떻게 소설 예술에 예외적인 요소나 방해물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흥미로운 탐색을 보여준다.
<에세이스트의 책상>은 물론이거니와 단편집 <훌>, 그리고 그 시도의 극치인 <당나귀들>에 이르기까지, 단편 ‘회색 時’는 그중에서 시간 의식과 관련된 한 편의 아름다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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