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알맹이 그림책 47권. ‘홍’은 새로 산 장난감 로봇에게 ‘콩’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콩과 함께라면 지루하고 따분했던 등굣길도 흥미진진한 모험이 된다. 그런데 길에서 본 어떤 장면들이 자꾸만 홍의 발목을 잡는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왠지…’ 신경이 쓰이고, ‘왠지…’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이때 홍의 마음을 알아챈 콩은 ‘우리가 도와줄까?’하고 속삭인다. 홍과 콩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할까 말까 망설였던 일들을 조금씩 해내기 시작한다. 쉽게 지나칠 법한 일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 목소리에 가까이 다가가는 두 주인공. 그림책 <홍과 콩>은 작지만 촘촘한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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