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지금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집필 활동을 해온 저자가, 1992년 경제사상사를 다룬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이후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경제학’이라는 전공 학문의 이론적 토대 위에, 자유롭고 신선한 발상이 존재하는 지성의 공간, ‘경제학 카페’를 차리고 독자들을 초대했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정보와 경제학 지식 그 자체만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미디어의 경제보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에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고 단행본 자습서도 숱하게 많이 나와 있다. 경제학 지식을 원한다면 경제학 개론 교과서를 보면 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은, 경제에 대한 정보와 경제학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경제학적 사고방식’이다.
이 책은 경제학이 어떤 철학적 토대 위에 서 있으며, 그것이 실제 경제현상을 어디까지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지, 복잡한 세상사의 근저에는 어떤 경제적 문제들이 얼기설기 놓여 있고, 그것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알아 본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경제적 통설들이 갖고 있는 의외의 거짓과 진실 등에 관해 본질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은 총3부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미에는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권장도서’ 목록이 저자의 해설과 함께 실려 있다. 본문 곳곳에는 경제학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경제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스페셜로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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