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즐거운 지식 시리즈 25권. 발명가 그레이엄 벨과 장애를 딛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 헬렌 켈러의 우정을 다룬 책이다. 전미 도서상, 크리스토퍼 상 수상 작가 주디스 조지는 꼼꼼한 취재와 풍부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헬렌 켈러와 알렉산더 벨의 생애뿐 아니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저자는 벨이 농아 교사이자 발명가로서 활동하던 시기부터 헬렌의 어린 시절과 래드클리프 대학 시절, 사회 운동을 하던 시기까지 거의 전 생애를 추적하여 두 사람의 삶이 교차하는 지점을 생생히 갈무리해 냈다. 또한 여러 사진과 대화문, 주변 사람들과의 일화를 활용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으로 서로를 끌어 주었던 두 인물의 우정을 사실적으로 복원했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전화를 발명하거나 지체 부자유자로서는 최초로 대학을 졸업하던 순간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과 진심에서 우러나온 우정을 나눈 매 순간이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줌으로써 우리 사회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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