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교회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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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지향적 사역을 성경적 모델과 어떻게 비교하겠는가? 디모데가 20세기 기업가의 조언을 따랐다면, 어떻게 바울의 감독을 받으면서 살아갔겠는가?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는 교훈은 기독교 지도자 그룹이나 전문 사역을 맡는 ‘엘리트’만을 위한 것이 결코 아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는 일에 신실하고, 오류를 드러내고 논박하는 데 담대하고, 양무리에게 경건의 본이 되고, 사역에 부지런히 힘써 일하고, 주를 위하여 섬기면서 고난과 핍박을 기꺼이 받으라고 명령했다. 이 말은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주제인 사역 철학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시장 지향적 사역?

새 철학은 노골적이다. 교회는 세상과 경쟁하고 있다. 세상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얻는 데 능수능란한 한편 교회는 자신의 상품을 ‘파는’ 데 너무 서투르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복음 전도는 마케팅으로 간주된다. 모든 마케팅의 목적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무엇이든 내던져야 한다. 특히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한 설교는 지나치게 직설적이므로 만족을 주지 못한다. 교회는 사람을 즐겁게 하고 유쾌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리를 소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한 베스트셀러 작가는 이렇게 썼다. “금세기의 남은 기간 동안 이 나라의 영적 건강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하여, 교회가 할 일은 바로 마케팅 오리엔테이션(marketing orientation)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이렇게 덧붙인다. “미국 교회에 관한 자료와 활동을 꼼꼼히 연구한 것을 기초로 하여 내가 주장하는 바는, 교회를 괴롭히는 주된 문제는 교회가 마케팅 지향으로 된 환경에서 마케팅 지향을 수용하지 못한 데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아주 현대적이며 빈틈없이 들리지만, 성경적이지는 않다. 그리고 이것은 교회를 미끄러운 비탈길로 떠 밀쳤다. 마케팅 원리가 교회의 메시지와 관심사의 심판이 되었다. 성경적 메시지에 속한 것이라도 홍보 계획에 맞지 않는 요소는 생략되어야 한다. 마케팅 전문가는 십자가의 거치는 것을 약화시켜야 한다고 요구한다. 세일즈 기법은 하나님의 진노와 같이 부정적인 주제를 피할 것을 요구한다. 소비자 만족이란, 의의 기준을 지나치게 높이 내 세울 수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물탄 복음의 씨앗이 오늘날 많은 사역들을 이끌어가는 철학 속에 뿌려졌다. 그리고 일부 교회에서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 완전히 봉쇄되었다.
오판하지 말라. 비록 이 사상에 심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성경의 교리에 충실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새 철학은 교회가 세상에 전달하는 메시지를 심히 변질시킨다.
기독교는 다시금 내리막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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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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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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