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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戰國)사상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동양철학의 아리스토텔레스’, 순자” ‘성악설’로 잘 알려진 조(趙)나라 사람 순황(荀況,)의 사상과 학설을 담은 저술서이다. 순자는 공맹사상(孔孟思想)을 가다듬고 체계화했으며, 이해하기 쉽고 응집력 있는 유학사상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유가 철학자 가운데 최초로 스승의 말.대화를 기록한 제자들의 글뿐만 아니라, 직접 쓴 체계적인 논문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표현했다. 전체 32장인 는 대부분 그 자신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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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플라톤의 철학적 방법론의 전개과정을 논술한 고전으로 서양철학 개념의 원형을 담고 있다.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와 엘레아에서 온 손님간의 대화를 통해 소피스테스(소피스트)의 역할과 그들이 구사했던 변증법에 대해 살펴본다. 이 번역본은 기존의 중역본과는 달리 고대 그리스어(헬라스어)로 된 플라톤 원전을 직접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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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미래 세계를 그린 뛰어난 현대 고전을 남긴 올더스 헉슬리는 명문 집안 출신의 영국 작가로서 광범위한 지식뿐 아니라 예리한 지성과 우아한 문체, 그리고 때로는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유명하다. 그가 1932년에 발표한 작품 는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는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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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한국고전문학전집’ 9권 . 11권의 패설집에 전하는 234편의 성 이야기를 모은 이 책은 옛사람들의 가장 뜨거운 기록이다. ‘고금소총’을 비롯해 ‘이야기책’, ‘소낭’, ‘각수록’, ‘파적록’, ‘거면록’ 등 아직까지 소개된 적 없는 패설집에 수록된 이야기 중 성 이야기를 일부, 혹은 전부를 번역해 수록했다. 옛사람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날것 그대로 생생하게 드러내는 텍스트이다. 여기에는 남녀도, 상하도 없다. 이 책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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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한국고전문학전집’ 7권 . ‘홍길동전’과 ‘전우치전’은 시대의 변혁을 꿈꾼 영웅과 악동의 이야기다.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이 ‘호부호형呼父呼兄’을 꿈꾸며 벼슬길에 오르고 마침내 이상향인 율도국을 건설했다면, 전운치는 한恨이 아닌 유희하는 즐거움으로 호리병에 들고 나며 끝없이 변신하는 당대의 장난꾸러기였던 셈이다. 역사적 실존 인물이자 사회 혹은 체제 바깥에 위치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홍길동전’과 ‘전우치전’은 도술이라는 환상적 상상으로 현실비판 의식을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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