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기사 데스페로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친구 아들의 부탁을 받고 케이트 디카밀로는 전혀 영웅적이지 않은 네 명의 주인공을 창조해 이야기를 직조했다. 유별난 생쥐 데스페로, 데스페로가 한 눈에 반해버린 피 공주, 빛에 매료된 시궁쥐 로스쿠르, 공주가 되고 싶은 하녀 미거리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 네 명은 작은 사건이 계기가 되어 운명이 변하게 된다. 체구는 작지만 귀는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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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친구 아들의 부탁을 받고 케이트 디카밀로는 전혀 영웅적이지 않은 네 명의 주인공을 창조해 이야기를 직조했다. 유별난 생쥐 데스페로, 데스페로가 한 눈에 반해버린 피 공주, 빛에 매료된 시궁쥐 로스쿠르, 공주가 되고 싶은 하녀 미거리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 네 명은 작은 사건이 계기가 되어 운명이 변하게 된다. 체구는 작지만 귀는 남들…

2000년 세 권으로 출간되었던 책의 개정판. 총 700 페이지에 달하는 한 권으로 만들었다. 커버를 벗기면 자주색 천에 싸여있는 두툼한 책이 나온다. 보기드물게 긴 분량이기는 하지만, 종이에도 신경을 써서 너무 무겁지 않도록 배려했다. 미하엘 엔데는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이 담긴 판타지 동화인 로 이미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 이 의 연장선상에서 9년 후 출간된 는…

뉴베리상 수상작(1968년). 좋은 책은 시간이 지나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는 책인가 보다. 이 책 (원제 : From the Mixed-up Files of Mrs.Basil E.Frankweiler)은 가출한 남매, 클로디아와 제이미의 일주일간의 생활과 그 여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담고 있다. 계획세우기를 좋아하고, 야무지고 똑똑한 클로디아. 약간 어리벙벙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돈에 있어서만은 클로디아도 인정할만큼 탁월한 재능이 있는 남동생 제이미. 클로디아는…

는 수백 년 전의 유럽을 무대로 하여 14살의 어린 소년 크라바트가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겪는 환상적인 이야기이다. 꿈속에서 마술사인 방앗간 주인의 부름을 받고, 방앗간에서 일하게 된 소년 크라바트는 금요일마다 다른 11명의 직공들과 함께 까마귀로 변신하여 마술을 배운다. 크라바트는 마술을 이용하면 작게는 방앗간 일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 크게는 권력이나 부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등의…

더 월 스트리트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어린이 분야 ‘2014 최고의 책’. 안데르센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었지만 현대를 배경으로 한 환상과 모험을 담아내 “가슴 저미는 독창적인 이야기”, “빛이 나는 글”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소년이 여행해 온 이야기와 현재 시점에서의 모험이 액자식 구성으로 교차되어 펼쳐져 이야기에 긴장감과 재미의 결을 더한다. 한겨울 두 아이의 마법 같은 만남과, 두…

1945년 뉴베리상(미국 도서관협회에서 그 해에 발표된 어린이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는 상) 수상작품.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언덕(Rabbit Hill)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덕에 사는 토끼 등 여러 동물들의 눈으로 그려지는 사람과 세상에 관한 이야기. 토끼, 두더쥐, 들쥐, 회색여우, 붉은 수사슴 등 여러 동물들이 사는 이 언덕은 한때 사람과 동물들이 어울려 사는 살기 좋은(동물들에게) 곳이었다….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의 고전 시리즈 1권. 자칫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권 ‘단테의 신곡’는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로 지옥, 연옥을 거쳐 천국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시 형태로 담은 작품이다. 지옥과 연옥, 천국의 모습을 실감 나게 묘사한 그림이 돋보인다.

학교에 운동 클럽이 생기자, 열세 살 윤서는 ‘걷기 클럽’을 만들겠다고 고집한다. 그럴듯한 운동이 아닌 ‘걷기’ 클럽이면 아무도 가입하지 않을 테고, 그럼 클럽 활동 시간에 혼자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뜻밖의 가입자들이 나타나, 윤서는 얼떨결에 클럽장이 된다. 친하지도 않은 윤서를 돕겠다고 가입한 오지랖쟁이 강은, 다른 클럽에서 밀려난 혜윤, 누구도 뛰는 모습을 본 적 없는 재희, 그리고…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하는 세계 문학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원작에 충실한 탄탄한 글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소개하는 「어스본 세계 명작」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국내 유수의 번역자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하고 재구성한 완성도 높은 글에 상상력을 더해 줄 매력적인 그림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고전에 흥미를 갖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초등…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하는 세계 문학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원작에 충실한 탄탄한 글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소개하는 「어스본 세계 명작」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국내 유수의 번역자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하고 재구성한 완성도 높은 글에 상상력을 더해 줄 매력적인 그림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고전에 흥미를 갖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초등…




어떻게 이토록 작은 아이들이 온 마음을 다해 서로를 구할 수 있는 걸까? , , 「우투리 하나린」 등 어린 십 대들의 내면을 선명하고 섬세하게 그려온 문경민 작가가 열세 살의 시간에만 가능한 이야기, 책을 펼치면 단숨에 엔딩까지 읽게 되는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왔다. “뜨거운 한때를 겪어 낸 아이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어려운 시절을 딛고 더 나은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