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끝의 골목들 / 쇳물처럼 / 새벽 출정 / 봄비 내리는 날 / 매향

    세상 끝의 골목들 / 쇳물처럼 / 새벽 출정 / 봄비 내리는 날 / 매향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46권. 집 없는 도시 서민과 가난한 노동자의 가족 생활을 실감 나게 묘사해온 작가 김한수와,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력, 토속적 언어와 해학적 문체로 소외된 농촌 현실과 민중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온 작가 전성태를 비롯, 총 다섯 명 작가의 여섯 작품이 실렸다. 이남희의 ‘세상 끝의 골목들’은 80년대 변혁의 열기가 쇠퇴한 후의 뼈아픈 좌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