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식물 탐구의 역사 – 고대 희귀 필사본에서 근대 식물도감까지 식물 인문학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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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천년 식물학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탐험하고 여행한 인문교양서. 오늘날 적용되고 있는 식물 분류의 규칙이 탄생하기까지 그 과정에 참여했던 인물들의 활약상을 담아낸 역사서다. 원제 ‘The Naming of Names’에서 연상되듯 이 책은 식물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식물의 이름 짓기’에 관한 에피소드를 주로 담았다.

2005년 출간 당시 「데일리 텔레그래프」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대한 문헌연구와 광범위한 현장답사, 무엇보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테오프라스토스를 거쳐 린네까지 내려오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갈등관계에 있는 58명의 인물을 등장시켜 그들의 활약상을 사회문화적 역사 풍광과 아우르고 있다.

저자는 ‘린네의 신화’를 역사적으로 객관화하여 우리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세상의 모든 식물에 이름과 질서를 부여하고자 한” 인류의 욕망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폭발했는지 드라마틱하게 소개한다. 식물의 이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길어서 이름만 외워도 해당 식물의 식생 모든 것을 파악할 정도로 식물의 본질에 충실했던 까마득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을 통해서 말이다.

Additional information

제본

양장본

페이지

704쪽

지은이

애너 파보르드

옮긴이

구계원

출판사

글항아리

출간일

2011-11-01

원제

The Naming of Names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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