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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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개정증보판), 페이퍼로드, 최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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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초판 책소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간결하게 정리한다. 호기심 가는 각각의 주제들을 통해 전체적인 시대상을 나타내는 형식으로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이해를 돕는 그림과 사진이 곁들여져 있어 중고생이나 역사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시대별로 구분이 나누어져 있는 연대표를 각 장의 도입부마다 제시하여 그 시대의 결정적인 사건들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게다가 지은이는 역사의 큰 사건들과 더불어 그동안 가려져왔던 사실들을 역사의 더께를 걷어내고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기존의 내용의 오류-를 꼼꼼히 잡아내고 새로운 내용도 추가하여 초판과 그 내용을 달리했다. 고구려가 우리 역사로 자리매김한 결정적 계기가 장수왕의 평양수도 천도였다는 내용과 구한말 동학사상에 대한 내용 등 초판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이 새롭게 증보되었다.


2019년 개정증보판 책소개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개정증보판. 역사학계의 성과를 반영하여 달라진 내용을 바로잡았다. 한국사만 포함되어 있던 기존의 ‘한국사 연표’에, 같은 시기 일어났던 세계사의 사건을 더해 ‘한국사-세계사 비교연표’를 수록했다.

단순히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의 설명과 해석에 머물러 있는 시각을 벗어나 고조선의 전개 과정과 멸망 과정, 특히 ‘승리한 장군조차 처형해버린’ 고조선-한 전쟁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수십 년에 걸친 흉노와의 전쟁을 무모하게 전개한 한무제는 고조선의 거센 저항에 고전했다. 그러기에 대 고조선 전쟁에 투입된 자기 장수를 처형하기도 하고 평민으로 전락시켰다.

그 외 조선시대 여성의 입지에 대한 글을 포함, 흥미로울 몇몇 글을 추가했으며, 현대사 부분도 최근 사료까지 끌어올렸다. 기존의 사진을 교체하며 새로이 여러 장의 사진 및 시청각 자료를 추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가독성에 유리하도록 기존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수정하였다.


목차

추천의 글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역사책 4
책머리에 한국사 서문 개정증보판 머리말을 대신해 7
들어가며 역사를 의심하면 역사가 보인다 9

1장 선사문화와 고대 국가 건설 _ 고조선의 성립과 삼국시대의 전개
훈족이 한반도 출신이라고? 19
그 많은 고인돌이 말해주는 것 22
단군신화, 어떻게 볼 것인가? 26
승리한 장군 모두 처형해버린 고조선-한 전쟁 30
삼국의 건국설화에 숨어 있는 세 가지 이야기 34
경제는 일류, 정치는 삼류였던 가야 40
광개토대왕은 어떻게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까? 44
한반도 역사를 바꾼 평양 천도 47
고대사 최대의 수출국 백제 51
고구려 삼국통일의 기회를 망친 운명적 수도이전 54
법흥왕대의 친위쿠데타, 이차돈 순교 58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63
동북아시아 두 강국의 결전, 고구려-수나라 전쟁 66
의자왕의 향락 때문에 백제가 망했다? 70
연개소문 일가의 빛과 그림자 73
신라가 최후의 승자로 남은 이유 77
신라에 왔던 아랍인들 81

2장 통일신라와 발해 _ 삼국통일을 거쳐 남북국시대로
대조영, 고구려 계승을 선언하다 85
발해를 한국사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88
발해의 목줄이 달린 해외무역 92
원효가 해골에서 본 것은? 95
호족 세력의 불교, 선종 98
장보고는 청해진에서 무엇을 꿈꾸었나? 102
골품제 사회 6두품 지식인의 좌절 106
효녀 지은설화에서 통일신라의 붕괴를 본다 110
궁예가 몰락한 진짜 이유 113
통일전쟁 승리 직전에 패배한 견훤 116
왕건의 쿠데타는 계획적이었다 119
고대사 최초의 사회복지제도 진대법과 을파소 123
연을 이용한 상징조작으로 내란을 진압한 김유신 124
매춘녀가 없었던 발해 125

3장 고려시대 _ 후삼국 통일에서 위화도 회군까지
왕건, 혈연네트워크로 후삼국을 다스리다 129
「훈요 10조」, 전라도 사람은 절대 기용하지 말라고? 133
본관제는 고려에서 시작됐다 137
천하의 중심은 고려다 140
‘광종의 개혁’ 절반의 고시, 과거제의 도입 143
전시과 도입, 정권의 성격이 경제제도도 결정한다 147
너무나도 판박이인 왕비들의 꿈 150
대 거란 전쟁 제1라운드, 외교전에서 완승을 거둔 서희 155
대 거란 전쟁 제2라운드, 군사력의 승리 158
최고 권력자 이자겸의 반란 161
‘묘청의 난’ 자주적 민족 운동인가, 불만 세력의 반란인가? 164
고려청자 아름다움의 비밀 167
금속활자, ‘세계 최초’란 딱지가 부끄러운 보물 170
한국이 코리아로 불리게 된 이유 173
사대주의냐, 냉엄한 춘추필법이냐?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177
무신정권,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지만 181
우리나라 최초의 천민해방운동, 만적의 난 185
대몽 항쟁기의 거대 프로젝트, 팔만대장경 188
반외세 항쟁이냐, 수구세력의 마지막 저항이냐? 192
어디서 감히 첩 제도 운운하나 197
친일파가 있었듯 부원파도 있었다 201
공민왕의 개혁, 신돈은 요승이었나? 205
열 개의 목화씨로 남은 사나이, 문익점 210
끝을 모르는 권문세족의 탐욕 214
거북선의 원형, 고려 군선 218
송나라 대시인 소동파가 고려와의 무역을 반대했던 이유 219

4장 조선시대 _ 근세의 태평시대를 거쳐 민중반란까지
500년 조선왕조를 연 요동 정벌군의 회군 223
역성혁명의 기획자, 정도전 227
고려 말 권문세족의 토지문서를 불태우다 231
정말 신문고만 치면 됐나? 234
세종대왕, 그토록 조화로운 인간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238
15세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시계 242
한글을 만든 진짜 이유 세 가지 246
세조의 쿠데타 ‘왕권 강화냐, 명분 없는 권력욕이냐?’ 250
속치마 폭까지 규정한 조선 최고의 법전 경국대전 254
조선의 네로 황제 연산군의 최후, 중종반정 257
조광조, 어느 깐깐한 개혁주의자의 죽음 261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싸웠는가? 265
임진왜란은 무역 전쟁이었다! 269
불패의 게릴라 부대, 의병 272
이순신이 넬슨보다 위대한 이유 275
세계로 수출된 지식상품, 『동의보감』 279
광해군, 조선시대 최고의 외교정책가 283
인조반정, 성공한 쿠데타는 역사도 처벌 못한다? 287
병자호란, 그날 인조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289
소현세자 독살설의 진상 292
영조, 정쟁의 한복판에서 중흥 시대를 열다 296
정조가 수원에 열두 번 간 까닭은 301
조선에도 장사로 큰돈을 번 여자가 있었다 305
전봉준은 정말 정약용의 개혁론을 만났을까? 308
검찰이 구속한 신윤복의 춘화 312
세도정치, 2만 냥 주고 고을 수령을 산다? 317
용병을 고용한 평안도 농민전쟁 320
〈대동여지도〉, 김정호는 정말 옥사했는가? 325
세도가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나간 흥선대원군 330
조선시대 이혼 이야기 334
봉급 한 푼 없었던 조선시대의 향리 335

5장 근대의 전개와 현대사회의 성립_제국주의 침략에서 민주국가 수립까지
자주적 근대화의 발목을 잡은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339
강화도조약, 새끼 제국주의 국가 일본에 일격을 당하다 343
임오군란 후 외국군이 주둔하다 347
노터치No-Touch가 노다지의 어원이라니! 351
김옥균의 삼일천하, 갑신정변 355
동학의 창시와 농민혁명의 전개 359
녹두장군 전봉준의 꿈 363
이완용이 독립협회의 초대위원장이었다 368
평민에게 넘어간 의병투쟁의 지도권 372
을사조약, 불법조약 체결을 강요하다니! 375
3·1운동, ‘동방의 등불’이 된 코리아 ! 378
‘대한민국임시정부’ 신채호, 이승만에게 일갈하다 383
홍범도, 봉오동·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다 387
일제와의 야합 속에 진행된 예비 친일파의 자치운동 390
일제하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조직, 신간회 394
김일성은 가짜였다? 398
잔혹한 수탈과 억압을 자행한 일제 401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반역의 역사, 친일파 문제 404
8·15해방과 건국준비위원회, 반쪽짜리 독립 411
찬탁은 재식민화의 길이었나? 414
식민잔재 청산, 그 통한의 좌절 418
비전쟁기간에 일어난 최대의 학살극, 4 ·3항쟁 422
남침이냐, 북침이냐? 425
한국 민중, 최초의 승리를 거두다 ·‘419혁명’ 428
박정희 개발독재의 빛과 그림자 428
광주민주화항쟁에서 촛불항쟁까지 431

참고문헌 435

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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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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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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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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