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신영복 서화 에세이

‘돌베개’에서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처음처럼:신영복의 언약, 돌베개, <신영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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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07년 초판 책소개

신영복 교수의 따뜻한 시선과 깊은 통찰이 빛나는 글과 그림, 글씨를 한 권에 담았다. 기존에 발표된 작품들 중에서 가려 뽑은 서화(글 160편, 그림 150컷, 글씨 30점)로 구성된 이 에세이는, 삶을 사색하고 뒤돌아보게 하며 ‘더불어’ 체온을 느끼게 한다.

1부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어린 새처럼’에는 사랑과 그리움, 삶에 대한 사색, 생명에 대한 외경에 관해 쓴 글들을 모았다. 2부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에 담긴 글들은 관계, 더불어 사는 삶, 우공이산 같은 인생의 우직함에 대해 들려준다. 3부 ‘늘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에서는 지은이의 세계관과 더불어 사람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개정판 책소개

신영복의 서화 에세이. 저자가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의 귀퉁이에서부터였다. 이 편지를 읽을 어깨너머 독자 어린 조카들에게 편지 한켠에 예쁜 그림을 선물로 그려주던 것이 신영복 그림의 시작이다. 이후 <나무야 나무야>와 <더불어숲>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이 책 <처음처럼>은 신영복이 평생 그리고 쓴 잠언 모음집이다.

이 책은 신영복의 사상이 압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言]과 약속[約]이다. 생전의 한 인터뷰에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무기수의 옥중 서간이라면, <처음처럼>은 다시 쓰고 싶은 편지라고 하였다. 늘 처음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따듯한 격려를 보내는 신영복의 글과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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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Auth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7-02-01

Format

Pages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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