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한 보통날

소란한 보통날, 소담출판사, 에쿠니 가오리 저/김난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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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책소개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들려주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가족 이야기. 아빠와 엄마, 딸 셋과 아들 하나로 구성된, 언뜻 보기엔 평범하지만 조금 특이해 보이기도 하는 미야자카가(家)의 일상을 담은 유쾌하고도 따뜻한 가족 소설이다.

미야자카가(家)에는 아빠, 엄마, 큰딸 소요, 둘째딸 시마코, 셋째딸 고토코 그리고 막내아들 리쓰 이렇게 6식구가 살고 있다. 설날이나 생일 등 거의 매달 있는 가족 행사에는 모든 가족들이 꼬박꼬박 모일 정도로 유난히 화목한 집안이라는 것 외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다.

어느 날 둘째 언니 시마코가 가족들이 모두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 소중한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한다. 나타난 손님은 시마코가 다니는 회사의 여직원이었고, 시마코는 그 여자가 임신을 했으며 자신이 그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시집가서 잘 사는 줄로만 알았던 큰언니 소요가 갑자기 여행 가방을 싸들고 친정으로 돌아오는데…

전체적으로는 미야자카 집안 구성원들의 이야기지만 셋째딸 고토코의 시점에서 소설이 진행된다. 에쿠니 가오리는 주인공 안에 든 평온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따라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주인공 고토코 자신이 여태까지 선택해온 것, 발견해왔던 것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조그맣고 사소한 마음의 흔적들과 얘기하면서 가족들의 이야기와 연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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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Publication Date

2011-04-20

Original Work

Format

Pages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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