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를 뒤흔든 전도자 조지 휘트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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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구매자 리뷰:

“이전에 로이드 존스의 전기에서 처음 휘트필드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다. 로이드 존스가 자신의 설교를 마치고 돌아올 때, 가끔 자신의 설교가 괜찮은 설교였다고 느껴질 때, 조지 휘트필드의 설교를 읽으며 자신의 설교의 문제점과 한계들에 대해서 다시금 더 깊은 설교가가 되기를 다짐하며 살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또 휘트필드와 관련되어 들었던 이야기는 동시대를 살았던 에드워드가 3만 명이 야외에 모여서 그의 설교를 듣는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의 야외 집회에 참석했었고, 그 집회에서 자신의 교만함을 향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예화였다. 20세기 최고의 설교가의 고백 속에서 이미 나는 그때 조지 휘트필드의 설교를 찾아 읽었어야 했다.

수년이 지난 다음에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손에 넣게 되었다. 의외로 조지 휘트필드에 대한 말은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책으로 나와 있는 것은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휘트필드의 생애에 대한 부분과 사상에 대한 부분, 그리고 그의 명설교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부분에서 휘트필드의 생애가 주교 라일에 의해서 진술되어질 때, 한 인물의 온전한 전도자로서의 삶과 설교가로서의 삶 그리고 그의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한 마지막 설교의 장면에 이르기까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라일은 휘트필드의 전기를 쓰는 것이 아니었기에 최대한 휘트필드와 그의 사역이라는 측면에서 그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두 번째 부분에서 동시대의 엘리엇이 말하는 휘트필드가 평생 동안 주창했던 ‘칭의에 관한 교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당시에 있었던 반대의견들에 대한 반론을 적고 있다.

세 번째 부분이 휘트필드가 평생 동안 한 설교 가운데 명설교라고 불려지는 ‘명설교들’이다. 교리들에 대해서 설교했지만 딱딱하지 않았고 어렵지 않았다. 모든 여건과 성경 속의 상황을 정확하게 묘사하며 정확하게 듣는 청자를 그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세우는 휘트필드의 설교문 앞에서 얄팍한 수준의 설교들을 접하며 고개를 끄덕였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될 만큼 철저하게 말씀 중심적인 설교문을 읽을 수 있었다. 로이드 존스가 교만해지지 않기 위해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읽어야 했었다고 말했던 것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이 책들을 들고 옥상에 올라갔다. 휘트필드라면 마이크가 없던 시절에 거의 2시간에 걸쳐서 이 설교를 외쳤을 것이라 생각하며 큰소리로 하늘을 향해 외쳐봤다. 한 시대의 부흥을 짊어지고 간 그의 쇠락해 가는 육체와 점점 맑아져 간 영혼을 보고 만나는 것 같았다. 그 정신과 삶을 본받고 싶어졌다.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외쳐야 했던 휘트필드의 뒷모습 속에서 오늘날 많은 이들이 잊고 있는 부흥의 그림자와 하나님의 갈망을 느꼈다. 참으로 그는 ‘복음에 미친 자’였고, 그것을 삶으로 증명해 낸 신앙의 선배였다.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진짜 설교’를 하고 싶어 하는 사역자들이나 사역지 망생이 읽었으면 좋겠다. 또 ‘정말 좋은 교리 설교’를 듣고 싶은 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설교에 스스로 교만케 된 마음이 생긴 설교가가 있다면 역시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마음을 다스리기에’,‘자신의 부족을 절감하기에’ 이 책은 참으로 유익하기 때문이다. 이 귀한 믿음의 선배의 삶과 설교가 우리 안에서 다시 열매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2004-03-25

Additional information

시리즈

믿음의 글들 195

페이지

246쪽

지은이

J. C. 라일

옮긴이

홍종락

출판사

홍성사

출간일

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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