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소녀들

절판: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원서: 『Blinder Instin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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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독일 심리 스릴러 소설계의 신동으로 평가받는 안드레아스 빙켈만의 장편소설. 눈 먼 소녀의 실종으로 시작하는 <사라진 소녀들>은 독자들에게 한순간도 숨 돌릴 여유를 주지 않으며 긴박하게 달려 나간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판권을 계약하였으며, 출간 즉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압도한 심리 스릴러물이다.

따뜻한 바람이 부는 어느 여름날, 풀이 높이 자란 정원에 한 소녀가 그네에 앉아 있다. 소녀의 흰색 원피스가 나풀거리고, 빨간 머리칼이 흔들리는 달콤하고 기분 좋은 오후였다. 소녀의 주변은 온통 화려한 꽃들로 가득 차 있지만, 소녀는 그 아름다움을 조금도 볼 수가 없다. 그녀는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는 자신을 향해 누군가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볼 수 없지만 그의 특별한 체취와 발소리, 공기의 미묘한 뒤틀림으로 소녀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다. 사악한 욕망을 뿜어내고 있는 정체불명의 한 사람. 소녀는 그에게서 힘껏 도망가려고 애를 써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결국 소녀는 강한 힘에 억눌려 그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그로부터 10년 후, 한밤중에 또 한 명의 시각장애인 소녀 ‘사라’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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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8-10

Original Work

Format

Pages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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