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속에서 살아가는 베들레헴 사람들의 삶을 한국인 대학생이 바라본 르포 에세이이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 거의 모든 쪽에 실려 있다. 전문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베들레헴 사람들에게 바짝 다가서서 그들의 자연스러운 눈빛과 손짓을 포착해 낸 저자의 신선한 시선이 담겨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분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먼저 이 책은 이팔 분쟁이 국가 사이의 전쟁이 아니라 국가와 토착민 간의 분쟁이며, 종교 분쟁이 아니라 같은 땅을 놓고 벌어진 두 민족 간의 분쟁임을 명확히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선민과 이방 민족 간의 싸움이라는 그릇된 시오니즘을 넘어서서 성경과 지식인들의 만남을 통해 시오니즘에 대한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고 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구약의 약속을 신약적 맥락으로 끌어안으면서 두 민족 간의 용서, 평화 그리고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품으시는 하나님의 큰 계획을 신뢰함으로 이 문제를 고민해 나가자고 제안한다.
Additional information
시리즈 | 믿음의 글들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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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304쪽 |
지은이 | 양기선 |
출판사 | 홍성사 |
출간일 | 2014-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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