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79권. 작가 조세희는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후로 한동안 난장이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다른 각도로 난장이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자 했는데, 이 작품은 그가 전개한 난장이 후일담의 한 단편이다.
문학적 엄결성으로 인해 한때에는 소설가로서의 활동을 하지 않았던 작가 조세희는 타락한 세계를 본격적으로 비난하기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세대 희망의 가능성을 탐문하고자 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를 통해 재조명하게 된 이 작품에는 실패한 어른의 세계와는 달리 새로운 세대들이 만들 세계는 희망적이기를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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