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스터즈 키퍼 쌍둥이별

개정판이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 SISO, 조디 피코

원서: 『My Sister’s 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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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08년 초판 책소개

[노트북]의 닉 카사베츠 감독,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의 원작 소설.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하는 알렉스 어워드 수상작이다. 백혈병에 걸린 언니 케이트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나게 된 열세 살 안나가 다시는 자신의 몸에 손대지 못하도록 부모님께 소송을 걸겠다고 변호사 캠벨 알렉산더를 찾아가는 것으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한 가족이 있다. 이 가정에는 아주 귀여운 아이들인 첫째 아들 제시와 둘째 딸 케이트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살배기 케이트의 등에 난 멍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가족의 평화는 깨져버렸다. 사라와 브라이언은 아픈 케이트를 치료하기 위해 셋째를 갖기로 결심한다. 그 아이는 케이트에게 무엇이든 줄 수 있도록 유전자를 완벽하게 일치시킨 아이이다.

그렇게 안나는 태어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제대혈, 백혈구, 줄기세포, 골수 등 모든 것을 케이트에게 주었고, 그런 삶과 역할에 대해 한 번도 도전한 적 없었다. 13살이 된 안나는 자신이 진정 누구인가를 질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나는 가족을 찢어놓고 사랑하는 언니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려 부모님을 상대로 한 소송을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전직 변호사였던 엄마 사라는 자신의 변호를 직접 맡고, 아빠 브라이언은 안나의 편에 서겠다고 말하면서, 위태롭게 평온을 유지해왔던 가족은 둘로 나뉘어 법정에서 맞닥뜨리게 된다. 등장인물들이 각각 화자가 되어 자신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장기 기증, 맞춤아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통제권 등 윤리적 논란이 될 만한 시사적 핫이슈를 소재로 한 작품.


2017년 개정판 책소개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작가, 조디 피코의 대표작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발행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도 중요한 사회적인 논쟁이 일 때마다 회자되는 책이다. 백혈병에 걸린 언니를 치료하기 위해 조작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주인공이 열세 살이 되어 자신의 권리와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이 책은 ‘가족’이라는 예민한 관계 속에서 가족의 구성원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시점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다양한 측면에서 비춰주는 특별한 구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영화 [노트북]의 닉 카사베츠 감독, 카메론 디아즈와 애비게일 브레슬린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국내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장기 기증, 맞춤아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의료적 통제권 등 윤리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시사적 이슈를 가득 품은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도덕적 논쟁거리를 기꺼이 제공하면서도,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긴박함 속에 빠져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다.

Additional information

Language

ISBN

Author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8-11-17

Original Work

Format

Pages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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