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는 살면서 불가피하게 아픔을 만난다. 그럴 땐 병원에 가는 게 좋다. 저자도 피치 못한다면 마음 치료를 위해 약물 사용을 마다 않는 서양의 치료법에 동의한다. 하지만 저자는 또한 아픔과 고통은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픔을 혼란, 상실, 좌절, 두려움, 수치심으로 승화시키는 상태는 이미 고통으로 접어든 단계다. 그때는 병원이 아니라 방석 위로 올라가 호흡을 관찰하면서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상실, 두려움, 좌절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00여 명에 가깝다. 치유 방법은 다양했다. 내려놓기, 용서, 연민, 자애 등이다. 모두 각 장의 말미에 실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수련 방법을 적어놓았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 이 사례와 치료 방법 속에는 분명 자신의 이야기 혹은 자신을 둘러싼 누군가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나에게 그리고 주위 사람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보길 권한다.
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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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 2020-05-18 |
Original Work | The Wise Heart: A Guide to the Universal Teachings of Buddhist Psych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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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 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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