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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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틱낫한은 달라이 라마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적 스승이다. 류시화 시인은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 이어 틱낫한의 가르침을 담은 이 책을 번역했다. 틱낫한의 글은 평안하면서도 명쾌하며, 그리고 아름답다.

저널리스트인 애너벨 레이티는 그와의 첫 만남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는 산적한 일들을 뒤로 한 채 한 잔의 차를 권했다. 차를 권하는 것은 틱낫한이 좋아하는 가르침의 방식 중 하나다. 차를 마시는 동안 차를 다 마셨을 때 해야할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차 마시는 일에 집중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틱낫한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도 이와 같다.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것. 지구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느끼고 호흡하란 말이기도 하다. 차마시기 명상과 함께 그가 즐겨 권하는 명상법은 ‘걷기 명상’이다.

걷기 명상은 말이 아니라 온 몸으로 느끼는 명상이기에 그 효과가 좋다고. 이렇게 긴장을 풀고 삶을 누릴 때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몸 안에서 몸을 관찰하라. 마음안에서 마음을 관찰하라”는 불교 경전은 여기에도 적용된다.

그의 글은 설교조가 아니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명상의 중요함을 설명한 예화와 초발심 시절의 이야기도 친근감있게 다가온다. 그는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해서도 많은 장을 할애했다. 부록으로 나왕 케촉의 명상음악 CD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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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289

Auth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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