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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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9권. 미술관이 문을 닫는 월요일 아침, 갑자기 쉬이이잉 소리가 나더니 건물이 통째로 흔들린다. 그 바람에 정신을 잃었던 ‘경비원’이 눈을 떠 보니 주변이 온통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내일 다시 문을 열려면 얼른 치워야겠어.” 허둥지둥 정리를 하는데 어디선가 흑흑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온다.

사람도 없는 텅 빈 전시장 안에서 말이다. 살그머니 들여다봤더니…. 세상에! 「모나리자」한테 시커먼 송충이 눈썹이 생긴 것이었다. 「모나리자」만 문제가 생긴 게 아니다. 「비너스의 탄생」속에는 아비뇽의 처녀가 들어가 바람의 신 제피로스와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이삭 줍는 여인들」은 어디서 났는지 텔레비전에 푹 빠져 있었다.

‘경비원’은 이 난장판 속에서 무사히 범인을 찾아서 미술관을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미술관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알고 있는데다, 그림 속 인물들과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이 수상쩍은 ‘경비원’은 과연 누구일까?

Additional information

시리즈

그림책이 참 좋아 9

제본

양장본

페이지

48쪽

지은이

유주연

출판사

책읽는곰

출간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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