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이 도서는 같은 ISBN으로 여러 에디션이 출간되었습니다. 특정 에디션 구매를 원하실 경우 구매 전 아마존 셀러에게 문의해주세요.

Buy on Amazon

Description

적자생존은 틀렸다. 진화의 승자는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자였다.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던 이유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끝까지 생존한 까닭은?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가장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친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 종은 더 많은 적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만듦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Additional information

Publication Date

2021-07-26

ISBN

Pages

396

Pages

396

Format

Author

,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21-07-26

Original Work

Language

Reviewer

Reviews

There are no reviews yet.

Be the first to review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