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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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7권. 20세기 영국 문단의 대표 작가 에벌린 워 소설. 벤 휘쇼, 매슈 구드 출연 영화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의 원작 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1945년 첫 출간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수차례 재해석되며 청춘의 로맨티시즘과 고뇌를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옥스퍼드라는 금녀의 구역에서 시작된 ‘나’와 서배스천의 낭만적인 우정 그리고 그의 여동생 줄리아와의 관계는, 종교와 관습의 정의를 거부하면서도 동시에 구원을 기다리는 인간의 내면을 위태롭게 드러낸다.

에벌린 워는 2차 세계 대전에 참전 중 ‘지금이 아니면 영영 쓸 수 없는 소설’을 떠올리고, 육개월의 휴가를 받아 이 작품을 썼다. 1945년 출간된 이 소설이 막대한 성공을 거두며 전후 문단에 아름다움과 속됨, 교리와 자유, 결혼과 사랑에 대한 자전적인 질문을 던진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불꽃놀이처럼 터졌다 사라진 경제 부흥기를 배경으로 옥스퍼드에 입학한 청년들의 아슬아슬한 활기와,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 지난날을 돌아보는 중년 장교의 담담한 회고가 대조되는 이 작품은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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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7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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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604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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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Publication Date

2018-09-14

Original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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