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상)

개정판이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뇌 1 개정판, 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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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언제나 흥미진진한 작품세계로 독자를 매혹시켜 온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이번에 그가 소설로 담아낸 탐구영역은, 인간 머릿속의 작은 우주-‘뇌’의 세계이다. <아버지들의 아버지>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문제를 고민했던 베르베르는, 이 책에서 ‘우리는 누구인가’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지은이는 자칫 추상적이기 쉬운 주제의식을 구체화함으로써 소설적 재미를 잃지 않았다. 인간을 움직이는 궁극적 동기 열한 가지를 찾는 과정을 그려내면서, 특유의 이원적 플롯을 구사함으로써 이야기의 힘을 점점 상승시키는 구조를 택했기 때문이다.

저명한 의학자 사무엘 핀처는 컴퓨터 딥 블루 Ⅳ를 꺾고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핀처는 그날밤 약혼자와 사랑을 나누다 목숨을 잃고, 그의 돌연사에 의문을 품은 탐정 이지도르 카첸버그와 여기자 뤼크레스 넴로드가 짝을 이루어 수사를 시작한다.

추리적인 기법을 통해 끝까지 독자를 놓아주지 않는 베르베르의 솜씨가 여전하다. 책의 원제인 ‘최후의 비밀’에 접근해가는 두 주인공을 통해, 인간에게 최상의 기쁨을 선사하는 그 무엇의 정체를 확인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개정판 책소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 베르베르의 기념비적 걸작. 과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 머릿속의 작은 우주인 <뇌>의 세계를 신비롭고 매혹적으로 묘사한 『뇌』가 강렬하고 신선한 표지로 독자들에게 다시 찾아왔다.

『뇌』는 약혼자와 사랑을 나누다 사망한 체스 챔피언의 사인을 기자인 뤼크레스와 이지도르가 추적하면서, 인간에게 최상의 기쁨을 선사한다는 뇌 속 <최후 비밀>에 서서히 다가가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인간을 움직이는 궁극적 동기가 무엇인지 밝히고,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한다.

서스펜스와 과학 지식과 모험담이 한데 엮인 이 소설은 추리적 기법이 사용되어 마지막 페이지까지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에 처음 출간된 지 20년, 이번에는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읽기 좋은 판형과 가벼운 장정으로 모습을 바꾸었을 뿐 아니라, 달라진 맞춤법을 반영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석 또한 현재를 기준으로 수정했다.

 

뇌 1

Additional information

Language

ISBN

Author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2-07-15

Original Work

Format

Pages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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