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매일 한 권의 책을 만지는 사람들이 매일 한 권의 책을 기록하는 이야기, ‘읽어본다’ 시리즈. 시인이자 다독가로 널리 알려진 장석주와 박연준 부부가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같이 써나간 책일기이다. 이후인 7월 1일부터 12월의 오늘까지는 저자가 관심으로 읽고 만진 책들의 리스트를 덧붙였다.
2015년 이들 부부가 결혼식을 책으로 대신했던『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는 두 사람이 각각 1부와 2부로 나누어 마주봄 없이 썼다면 이번 책은 매일이라는 나날을 마주보며 써나간 책이다. 책의 제목은 장석주 시인이 박연준 시인에게 남긴 본문 속 편지에서 따왔다.
Reviews
There are no reviews y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