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문인, 학자, 정치인, 방송인 등이 자신의 문장으로 문재인에 대해 썼다. 다른 건 직업뿐만이 아니다. 출생지도 나이도, 문재인을 향한 애정의 온도도 다르다. 문재인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곧 2016년과 2017년의 대한민국을 말한다는 것과 같고, 이는 19대 대통령을 향한 당부이자, 국민으로서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 실린 글들은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의 차가운 머리에서 시작되어 가슴 아래의 뜨거운 목소리로 끝맺는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스물두 명의 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썼다 지우기도 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현 정국. 함성호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지금 새롭게 변하고 있는 역사의 거대한 조류 한가운데” 서 있다. 밝은 내일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오리무중의 오늘을 진단해야만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시작은 ‘어제’에 있다.
Addition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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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 252 |
Author | 고민정 (Ko Min-jung), 김기정, 김동현, 김병용, 도종환 (Do Jong-hwan), 박남준 (Pak Nam-jun), 박주민 (Park Joo-min), 백가흠 (Paik Ga-huim), 송영호, 안경환 (Ahn Kyeong-hwan), 유정아 (Yoo Jeong-ah), 이병초, 이정렬 (Lee Jung-lyul), 장석남 (Jang Seoknam), 정해구, 조기영 (Cho Ki-young), 표창원 (Pyo Chang-won), 함성호, 황교익 (Hwang Gyoik), 황현진, 황호선, 한창훈 (Han Chang-hoon) |
Publisher | |
Publication Date | 2017-04-20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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