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초콜릿

Description

짧은 메시지와 카툰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공병호 박사가 지난 3년간 성찰해온 농익은 메시지가 만화가 오금택 씨의 카툰을 통해 더 깊은 맛을 내고 있다. 제목 ‘초콜릿’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맛있는 성공 이야기인 셈이다.

저자는 삶의 속도가 빨라져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자신의 대화를 시작하고 주변과 단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권한다. 여기에 익숙해진다면, 행복은 그 사람에게 찾아온다. 왜냐면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만큼 자신과의 만남에 익숙해지면 행복의 이유도 그만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은 삶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성공을 위한 훈련의 장소이자 게임의 장소이기도 하다.” “성공이란 행운·성실·근면 등 다양한 요인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작품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승리의 월계관을 받을 순 없는 일이다.” 이러한 명료함이 카툰의 감성적 손길을 통해 마음속으로 쉽게 파고든다.

2016년 개정판 책소개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공병호의 책. 저자는 인생 실패와 좌절 속에서 낙담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내면을 다스리고 단련하는 방법, 인생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일화와 그 안에서 얻는 인사이트를 짧은 글과 카툰에 담았다. 길지 않은 글과 그림 하나하나에는 모두 긴 문장이 대신 할 수 없는 인생과 삶의 메시지가 분명히 담겨 있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삶은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대답해준다’에서 분주히 움직이기보다 차분히 삶을 생각하고 영혼을 일깨우는 일이 우선이라고 지적한다. 2부 ‘아들에게 주는 말’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대화나 일상에 대한 단상을 이야기하며 인생이라는 큰 바다를 먼저 개척한 선배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3부 ‘나의 적은 내 안에 있다’는 자신을 더욱 강하게 단련하는 방법을 전달하며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을 보다 더 단련할 것을 주문한다.

4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기회다’에서는 인생이 힘들거나 주저앉고 싶을 때 자신을 격려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 비록 인생이 만만한 것은 아니지만 헌신과 자기 노력을 기울이면 성공과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5부 ‘부자에게서 배우는 작은 습관’에서는 부자가 그냥 되는 것이 아님을 말하며 부자들의 일화를 소개한다. 6부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실패 속에서 깨닫는 의미를 역설하며 내면을 다스리는 훈련으로 모닝페이지를 쓰고 자신의 일에 미쳐보라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