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00권.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은 바닷가 마을에서 멸치를 잡는 현재의 시간에서 시작하여 주인공 해순이 과거에 겪었던 여러 사건들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남편이 고등어잡이를 나가 풍랑으로 돌아오지 못하자 상수의 구혼을 받아들여 재혼한 후 갯마을을 떠났지만, 향수병에 걸려 다시 갯마을로 돌아오는 지난 일들이 순차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소설의 끝에 해당하는 멸치떼를 좇는 장면은 첫 방면과 잇닿아 있어서 순환을 이루는 것처럼 보인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Additional information
Langu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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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Series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100 |
Author | |
Translator | |
Publisher | |
Publication Date | 2015-01-09 |
Format | |
Pages | 100 |
Revie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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