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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섬 공방전
로 친숙한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으로 동로마 제국의 멸망과정을 다룬 중의 둘째권이다. 1522년 거대한 동방제국으로 성장한 오스만 투르크의 술레이만 1세가 10만 대군을 거느리고 기독교 세계의 전진기지 로도스섬을 침공해 벌어진 6개월간의 혈투를 다뤘다. 검은 수도복에 흰 십자가를 수놓은 성 요한 기사단은 온 섬을 피로 물들이는 영웅적 항전을 벌였으나 결국은 투르크 군에게 성문을 열어줘야 했다.이 전투는 서유럽에서는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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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함락
이 책은 서로마제국 멸망(476년) 뒤 서양 기독교 문명의 방파제 노릇을 해 온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1453년 투르크에 의해 무너지는 과정을 50일간의 공방전 속에 담고 있다. 본디 비잔티움이라 불리던 이 도시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수도로 삼은 이도 콘스탄티누스 황제였고, 그로부터 1123년 뒤 이 천년왕국의 수도를 이교도에게 빼앗긴 마지막 황제의 이름 또한 콘스탄티누스 11세였다.그를 굴복시킨 상대는 스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