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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과학소설 &#8211; 책 사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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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과학소설 &#8211; 책 사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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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면의 조개껍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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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2 Sep 2025 21:00:47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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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cQu5NV"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image5.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c7951a103635552164ba22df006a2f32@2x.jpg" alt="양면의 조개껍데기:김초엽 소설집, 김초엽, 래빗홀" width="120" height="24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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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2010년대 한국 SF의 새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는 작가 김초엽이 데뷔 8년 차를 맞는 2025년 여름 신작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로 우리를 찾아왔다. ‘매번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데 친숙하게 황홀한 맛’이라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김초엽은 소설적 실험을 꾸준히 감행하면서도 성실한 자료 조사와 더불어 인간과 관계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아내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실패하지 않는 독서 경험을 선사해왔다.</p>
<p>이번 책에는 인간성의 본질에 관해 다각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총 7편의 중단편소설이 담겼다. “인간의 재료가 달라진다면 인간과 세계의 상호작용도 바뀌지 않을까?”라는 도발적인 질문과 함께 욕망과 의지의 문제를 다루는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한 몸에 존재하는 두 인격체가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보여주는 〈양면의 조개껍데기〉는 사회의 ‘정상성’ 규범 밖에 존재했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p>
<p>‘탐색 연작’이라고 불릴 만한 〈고요와 소란〉 〈달고 미지근한 슬픔〉 〈비구름을 따라서〉는 SF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고차원적 존재, 서버로 이주한 인류, 평행 세계 등을 다루면서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 해석의 한계나, 기존의 방식으로 설명할 수 없는 자아 형식, 얽힘으로써 고정되는 존재 등 여러 시각이 중첩된 문제들을 탐구하여 소설의 깊이와 재미를 더한다.</p>
<p>촉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문명을 다룬 〈진동새와 손편지〉, “한 번은 돌아와야 한다. 알겠지? 그래야 다시 나아갈 수도 있다”라는 할머니의 당부 아래 길 잃은 고래와 도시로 떠났던 청년의 귀향이 겹쳐지는 〈소금물 주파수〉 또한 흥미로운 전개 끝에 눈물의 펀치라인이 준비되어 있는 작품들이다.</p>
<p><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3657" src="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09/양면의-조개껍데기-출판사-제공-책소개.jpg" alt="" width="700" height="2651" srcset="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09/양면의-조개껍데기-출판사-제공-책소개.jpg 700w, 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09/양면의-조개껍데기-출판사-제공-책소개-541x2048.jpg 541w, 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09/양면의-조개껍데기-출판사-제공-책소개-300x1136.jpg 300w, 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09/양면의-조개껍데기-출판사-제공-책소개-600x2272.jpg 600w" sizes="(max-width: 700px) 100vw, 700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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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금 떠나온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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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Buy Korean Books]]></dc:creator>
		<pubDate>Mon, 06 Nov 2023 23:11:1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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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나’와 ‘세계’를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쓴 경이롭고 아름다운 7편의 소설을 담았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섬세한 문장과 꿋꿋한 서사, 그리고 타자에 대한 깊은 사유에 더해 세심한 관찰자로서 낯선 우주 저편의 이야기를 김초엽만의 세계 안에 온전히 담아낸다. 첫 소설집에서는 간접적으로만 그려졌던 사회문제 또한 한 발짝 더 가까이 끌어온다. 김초엽이 그리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살아가지만, 사랑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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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나’와 ‘세계’를 사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쓴 경이롭고 아름다운 7편의 소설을 담았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섬세한 문장과 꿋꿋한 서사, 그리고 타자에 대한 깊은 사유에 더해 세심한 관찰자로서 낯선 우주 저편의 이야기를 김초엽만의 세계 안에 온전히 담아낸다.</p>
<p>첫 소설집에서는 간접적으로만 그려졌던 사회문제 또한 한 발짝 더 가까이 끌어온다. 김초엽이 그리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살아가지만, 사랑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참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어떤 사회적인 전복을 꿈꾼다.</p>
<p><방금 떠나온 세계>의 소외되고 배제된 인물들은 사회의 모순에 맞서며, 사회에 대한 의문을 그치지 않은 채로 지금의 세계를 떠나 더 위대한 세계로 나아간다. 사랑과 이해와 위로가 아닌, 사랑의 힘과 이해의 힘과, 위로의 힘을 보여준다. 방금 떠나온 세계를 잊지 않은 채로, 무한한 세계로의 여행을 떠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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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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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Jul 2023 01:01:2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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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표백』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재수사』 등의 소설과 르포집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내며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독자들과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의 신작 소설집. “이 시대에 어떻게 질문하는지, 왜 질문하는지, 무엇을 염려하는지 확인하게” 해준다는 심사평을 받은 심훈문학대상 수상작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일본의 권위 있는 SF 문학상인 성운상...</p>
<p>The post <a rel="nofollow" href="https://buykoreanbooks.com/product/%eb%8b%b9%ec%8b%a0%ec%9d%b4-%eb%b3%b4%ea%b3%a0-%ec%8b%b6%ec%96%b4%ed%95%98%eb%8a%94-%ec%84%b8%ec%83%81/">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a> appeared first on <a rel="nofollow" href="https://buykoreanbooks.com">책 사세요.</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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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표백』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재수사』 등의 소설과 르포집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내며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독자들과 부지런히 호흡해온 작가 장강명의 신작 소설집.</p>
<p>“이 시대에 어떻게 질문하는지, 왜 질문하는지, 무엇을 염려하는지 확인하게” 해준다는 심사평을 받은 심훈문학대상 수상작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일본의 권위 있는 SF 문학상인 성운상 해외 단편부문 후보작 「알래스카의 아이히만」 등 총 7편이 수록되었다. 1990년대에 일찍이 『과학동아』 『베스트셀러』 등의 잡지에 SF 단편과 칼럼을 실어왔고 월간SF웹진을 창간해 2001년까지 운영해온 작가는 SF에 대한 애정과 소양을 이번 소설집에서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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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 개의 파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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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0 May 2023 06:17:2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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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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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2019년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로 SF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0년 7월,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을 통해 우리 SF의 대세로 굳건히 자리 잡은 천선란.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천 개의 파랑>은 이를 방증하듯 출간 전부터 많은 SF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p>
<p><천 개의 파랑>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 김보영에게 “천 개의 파랑이 가득한 듯한 환상적이고 우아한 소설”,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이라 해도 믿을 법했다” 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는 김창규 작가가 한국과학문학상 심사평에서 언급한 말과 맥을 같이 한다. “더 이상 좋은 한국 SF의 가능성’이란 얘기는 듣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 그만큼 SF를 충분히 소화하고 빚은 작품들이, 가능성을 넘어 다양한 길을 정하고 완성되고 있었다.” 천선란은 더 이상 SF의 가능성이 아니다. 그는 이미 완숙하게 무르익은 상태로 우리에게 도달한 ‘준비된 작가’다.</p>
<p>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천 개의 파랑>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볍게 건져 올린다. 그의 소설은 희미해진 이들에게 선명한 색을 덧입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p>
<p>The post <a rel="nofollow" href="https://buykoreanbooks.com/product/%ec%b2%9c-%ea%b0%9c%ec%9d%98-%ed%8c%8c%eb%9e%91/">천 개의 파랑</a> appeared first on <a rel="nofollow" href="https://buykoreanbooks.com">책 사세요.</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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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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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2 Mar 2023 06:55:1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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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확장시켜 줄 허블 청소년 시리즈의 첫 책은 30만 명의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 를 쓴 이희영 작가의 장편소설 이다. ‘누가 이토록 연약한 소년을 숲속에 홀로 방치해 두었을까’ 하는 미스테리한 질문 하나로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이 작품은 장대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SF이다. 그와 동시에 이 소설은 세상과 유리된 채 불가항력에 이끌려 살아가는 먼지 같은 존재들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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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확장시켜 줄 허블 청소년 시리즈의 첫 책은 30만 명의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 <페인트>를 쓴 이희영 작가의 장편소설 <테스터>이다. ‘누가 이토록 연약한 소년을 숲속에 홀로 방치해 두었을까’ 하는 미스테리한 질문 하나로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이 작품은 장대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SF이다. 그와 동시에 이 소설은 세상과 유리된 채 불가항력에 이끌려 살아가는 먼지 같은 존재들을 위한 곡진한 진혼곡이기도 하다.</p>
<p>오래 전에 멸종된 오방새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함께 복원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죽었는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어린아이가 있다. 백색 소년 마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평생 숲속 집에 갇혀 메이드 로봇과 함께 산 이 외로운 소년에게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온다.</p>
<p>바로 RB 바이러스의 또 다른 생존자인 하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소년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질문들을 파헤친 끝에 마오가 가닿은 반전은 두 소년의 위치를 송두리째 뒤흔든다. 두 소년이 드러내는 슬프고 충격적인 진실은 독자들이 작품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도록 한다. 하루아침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소년들에게 과연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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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주토끼 (리커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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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Mon, 23 May 2022 02:06:4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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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bX4HSu" target="_blank" referrerpolicy="unsafe-url" rel="noopener"><img src="https://image13.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065c8c389e41c92d5cb873d634e55320@2x.jpg" alt="저주토끼, 아작, 정보라" width="120" height="24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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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러시아를 비롯 슬라브어 권의 명작들을 꾸준히 번역해서 소개하고, 보태어 수준 높은 호러 SF/판타지 창작으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보라 작가 대표 소설집.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배경과 인물과 사건들이 넘치는 10편의 작품이 아우르는 주제는 복수와 저주. 저자의 풍부한 상상력은 가차 없는 저주로 복수를 대신한다.</p>
<p>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원래 세상은 쓸쓸한 곳이고 모든 존재는 혼자이며 사필귀정이나 권선징악 혹은 복수는 경우에 따라 반드시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필요한 일을 완수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쓸쓸하고 인간은 여전히 외롭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그런 사람들에게, 그렇게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에게 위안이 되고 싶었다고. 그렇게 이 책은 악착 같은 저주와 복수에 관한 이야기이자, 위로에 관한 우화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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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금 떠나온 세계 (2주년 기념 리커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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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Wed, 20 Apr 2022 09:55:2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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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bX3gcy" target="_blank" referrerpolicy="unsafe-url" rel="noopener"><img src="https://img4a.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0f581b4ecc2b05dacae5b26a7157c530@2x.jpg" alt="방금 떠나온 세계:김초엽 소설집, 한겨레출판사, 김초엽" width="120" height="24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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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이어 2년 만에 출간되었던 두 번째 소설집 《방금 떠나온 세계》가 새로운 표지로 돌아왔다. “서로 겹칠 수 없는 세계들의 교차점”(특별판 ‘작가의 말’)을 실감 나게 그린 작품 일곱 편은 2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매만진다. 《방금 떠나온 세계》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중국·일본·대만 등 해외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가장 현재적이고 아름다운 SF서사로서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p>
<p>태생적 결함을 지닌 복제 인간(〈최후의 라이오니〉), 시지각 이상증을 겪는 모그(〈마리의 춤〉), 세 번째 팔을 이식받고자 하는 트랜스휴먼(〈로라〉), 발성기관이 퇴화해 호흡으로 소통하는 지하인(〈숨그림자〉), 행성 벨라타에 거주하는 대신 심신이 망가져 일찍 죽는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벨라타인(〈오래된 협약〉), 작고 연약해 공동 지식 구역 ‘인지 공간’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브(〈인지 공간〉), 불의의 사고로 느린 시간대를 살아가는 언니(〈캐빈 방정식〉) 등의 인물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움벨트’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하는 SF의 미덕을 여실히 보여주며, “다른 존재에 대한 불완전하지만 무의미하지는 않은 이해로 우리를 이끈다.”(《사이보그가 되다》) 사랑하지만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랑하는 심정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는 김초엽의 소설 세계는 여전히 건재하다.</p>
<p>《방금 떠나온 세계》 특별 에디션 표지는 특유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색감과 분위기로 주목받은 이지혜 작가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기존 표지는〈로라〉를 콘셉트로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오래된 협약〉의 주인공인 벨라타 행성의 사제와 오브, 행성을 떠나는 탐사선, 드넓은 우주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 초판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기존 독자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에게도 김초엽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날카로운 질문이 가닿길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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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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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Mon, 01 Jun 2020 08:45:4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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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p>
<p><a href="https://link.coupang.com/a/bBVALE" target="_blank" referrerpolicy="unsafe-url" rel="noopener"><img src="https://image9.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c62452403850ac8873fd0f00c6eeaa98@2x.jpg" alt="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소설, 허블, 김초엽" width="120" height="240"></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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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h3>책소개</h3>
<p>지난겨울까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였던 김초엽 작가는, 이제 소설을 쓴다.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온 신인 소설가 김초엽. 그의 첫 소설집 &lt;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gt;이 출간되었다.</p>
<p>2017년, &#8216;관내분실&#8217;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8216;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8217;으로 가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심사를 맡았던 소설가 배명훈, 김보영으로부터 &#8220;작가는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하고, 작품을 통해 그 질문을 다른 사람들의 코앞에까지 내밀 수 있어야 한다. 그 일을 거친 결과, 작가와 작품은 스스로 쨍하게 아름다워진다. 이 글 &#8216;관내분실&#8217;처럼&#8221; &#8220;슬픔에 좌절하지 않고, 어쩌면 영원히 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자신의 인생과 생명을 걸고 그 의지를 끝까지 관철하려 한다는 데서 이 작품(&#8216;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8217;)은 감동을 준다&#8221;는 평을 이끌어냈다.</p>
<p>등단작 &#8216;관내분실&#8217;은 &#8220;모성애라는 쉬운 답을 피해 이 어려운 길을 택한 것만으로도 흡족한데, 그 과정 끝에 놓인 장면이 정말이지 &#8216;SF적&#8217;으로 참 아름다워서, 적어도 우리가 &#8216;이런 SF&#8217;마저 발견하지 못할 정도로 게으르지는 않다고 항변하고 싶어졌다&#8221;라는 평을 받으며 SF문학에 대한 비평가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그 결과 신인소설가로서는 드물게 등단 일 년여 만에 「현대문학」 「문학3」 「에피」 등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한 작품으로 첫 소설집을 출간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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